맞고 또 맞고…아찔 사구에 ‘멍드는 타자들’

입력 2015.07.22 (21:48) 수정 2015.07.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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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에서는 기아의 나지완과 롯데 강민호가 공을 맞고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5회 삼성 피가로의 강속구에 나지완이 머리를 맞았습니다.

급히 몸을 숙였지만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강하게 맞았습니다.

규정에 따라 퇴장된 피가로의 사과로 마운드로 향하려 했던 나지완 멋적게 돌아섰는데요.

대주자 교체도 없이 뛰겠다는 투혼을 던졌지만 허무하게 우익수 구자욱의 송구에 아웃되는 불운까지 겪었습니다.

경기에선 삼성이 구자욱의 안타 등 집중타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롯데 강민호도 상대 몸쪽 승부에 부상을 당할 뻔한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엔시 해커의 몸쪽 공에 팔과 얼굴을 차례로 맞고 교체됐습니다.

올 시즌 지난해보타 20퍼센트 증가한 경기당 1.2개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대로라면 역대 가장많은 900개 이상의 사구 갯수가 예상될 정도입니다.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어깨 통증으로 2회를 못넘기고 교체된 가운데 케이티와 5대3 으로 맞서 있습니다.

엘지는 괴짜 외국인 투수 루카스의 멋진 수비와 호투로 넥센에 설욕했습니다.

두산은 sk에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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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고 또 맞고…아찔 사구에 ‘멍드는 타자들’
    • 입력 2015-07-22 21:48:28
    • 수정2015-07-22 2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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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프로야구에서는 기아의 나지완과 롯데 강민호가 공을 맞고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5회 삼성 피가로의 강속구에 나지완이 머리를 맞았습니다.

급히 몸을 숙였지만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강하게 맞았습니다.

규정에 따라 퇴장된 피가로의 사과로 마운드로 향하려 했던 나지완 멋적게 돌아섰는데요.

대주자 교체도 없이 뛰겠다는 투혼을 던졌지만 허무하게 우익수 구자욱의 송구에 아웃되는 불운까지 겪었습니다.

경기에선 삼성이 구자욱의 안타 등 집중타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롯데 강민호도 상대 몸쪽 승부에 부상을 당할 뻔한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엔시 해커의 몸쪽 공에 팔과 얼굴을 차례로 맞고 교체됐습니다.

올 시즌 지난해보타 20퍼센트 증가한 경기당 1.2개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대로라면 역대 가장많은 900개 이상의 사구 갯수가 예상될 정도입니다.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어깨 통증으로 2회를 못넘기고 교체된 가운데 케이티와 5대3 으로 맞서 있습니다.

엘지는 괴짜 외국인 투수 루카스의 멋진 수비와 호투로 넥센에 설욕했습니다.

두산은 sk에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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