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전남, 아마 꺾고 FA컵 4강행

입력 2015.07.22 (21:49) 수정 2015.07.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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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A컵 8강전에서 전남이 최근 슈틸리케호에 발탁된 이종호의 결승골로 현대미포조선의 돌풍을 잠재우고 4강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의 8강 상대는 아마추어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현대미포조선.

전남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됐지만 미포조선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후반 중반까지도 0의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후반 22분 이종호가 굳게 닫혔던 미포조선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최근 슈틸리케호에 선발된 이종호는 국가대표다운 활약으로 프로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인터뷰> 이종호(선수)

상암구장에서는 서울 최용수와 포항 황선홍, 두 라이벌 감독이 만났습니다.

포항이 김대호의 골로 앞서가자, 서울은 박주영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박주영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최용수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2006년 이후 9년 만에 FA컵에서 골을 넣은 박주영을 앞세운 서울은, 라이벌전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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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은 없었다! 전남, 아마 꺾고 FA컵 4강행
    • 입력 2015-07-22 21:50:20
    • 수정2015-07-22 2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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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A컵 8강전에서 전남이 최근 슈틸리케호에 발탁된 이종호의 결승골로 현대미포조선의 돌풍을 잠재우고 4강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의 8강 상대는 아마추어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현대미포조선.

전남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됐지만 미포조선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후반 중반까지도 0의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후반 22분 이종호가 굳게 닫혔던 미포조선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최근 슈틸리케호에 선발된 이종호는 국가대표다운 활약으로 프로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인터뷰> 이종호(선수)

상암구장에서는 서울 최용수와 포항 황선홍, 두 라이벌 감독이 만났습니다.

포항이 김대호의 골로 앞서가자, 서울은 박주영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박주영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최용수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2006년 이후 9년 만에 FA컵에서 골을 넣은 박주영을 앞세운 서울은, 라이벌전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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