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의족 소녀, 워터 슬라이드 금지

입력 2015.07.23 (18:17) 수정 2015.07.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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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8살 소녀 에이브리 미첼...

선천적인 장애로 한쪽 다리에 의족을 사용하는데요.

들뜬 마음으로 놀이 공원을 찾았다가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워터 슬라이드가 금속성 의족에 긁힐 수 있다"며 직원들이 소녀의 탑승을 거부한 건데요.

결국 에이브리는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를 타지 못하고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녹취> 에브리 미첼

<녹취> 에브리 미첼 아버지

소녀의 부모는 "아이의 의족은 플라스틱 재질로 의족 위에 스타킹을 신고 있어 기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워터파크 측은 "금속성의 기구를 갖고 타는 것은 워터슬라이드 뿐 아니라 다른 수영객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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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3 19:10:41
    • 수정2015-07-23 19:33:15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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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8살 소녀 에이브리 미첼...

선천적인 장애로 한쪽 다리에 의족을 사용하는데요.

들뜬 마음으로 놀이 공원을 찾았다가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워터 슬라이드가 금속성 의족에 긁힐 수 있다"며 직원들이 소녀의 탑승을 거부한 건데요.

결국 에이브리는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를 타지 못하고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녹취> 에브리 미첼

<녹취> 에브리 미첼 아버지

소녀의 부모는 "아이의 의족은 플라스틱 재질로 의족 위에 스타킹을 신고 있어 기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워터파크 측은 "금속성의 기구를 갖고 타는 것은 워터슬라이드 뿐 아니라 다른 수영객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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