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미국 꺾었다! 자메이카, 골드컵 결승행

입력 2015.07.23 (21:54) 수정 2015.07.23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중미카리브해 골드컵에서 자메이카가 최강 미국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로렌스가 길게 던져준 공이 마톡스의 헤딩골로 연결됩니다.

자로 잰듯한 손패스에 미국 수비진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자메이카는 5분뒤 반즈의 대포알같은 프리킥골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브래들리가 한골을 만회한 지난해 우승팀 미국을 제치고 결승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멕시코는 10명이 싸운 파나마에 2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두번이나 페널티킥을 내주며 패한 파나마는 북중미축구협회는 도둑들이라며 심판 판정을 비난했습니다.

1회 다이빙 캐치에 이은 정확한 송구로 수비의 정석을 보여준 호위 켄드릭.

6회 비슷한 장소에서 똑같은 수비를 선보입니다.

마치 똑같은 상황을 재현하듯 두 명의 좌타자를 아웃시켰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4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음식을 좋아한다며, 특히 스시라고 황당한 말실수를 했던 축구스타 괴체가 중국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어색한 자세로 중국 무예를 배우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강’ 미국 꺾었다! 자메이카, 골드컵 결승행
    • 입력 2015-07-23 21:54:42
    • 수정2015-07-23 22:04:07
    뉴스 9
<앵커 멘트>

북중미카리브해 골드컵에서 자메이카가 최강 미국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로렌스가 길게 던져준 공이 마톡스의 헤딩골로 연결됩니다.

자로 잰듯한 손패스에 미국 수비진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자메이카는 5분뒤 반즈의 대포알같은 프리킥골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브래들리가 한골을 만회한 지난해 우승팀 미국을 제치고 결승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멕시코는 10명이 싸운 파나마에 2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두번이나 페널티킥을 내주며 패한 파나마는 북중미축구협회는 도둑들이라며 심판 판정을 비난했습니다.

1회 다이빙 캐치에 이은 정확한 송구로 수비의 정석을 보여준 호위 켄드릭.

6회 비슷한 장소에서 똑같은 수비를 선보입니다.

마치 똑같은 상황을 재현하듯 두 명의 좌타자를 아웃시켰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4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음식을 좋아한다며, 특히 스시라고 황당한 말실수를 했던 축구스타 괴체가 중국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어색한 자세로 중국 무예를 배우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