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예측불허’ 사랑스러운 괴짜 스타들

입력 2015.07.24 (08:28) 수정 2015.07.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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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남들과 다른 말과 행동으로 주위를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종종 ‘괴짜’라고들 부르는데요.

연예계에도 예측불허의 ‘사랑스러운 괴짜 스타’가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최근 대중들에게 ‘역시 괴짜답다’는 평가를 받은 가수 조영남 씨.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자리를 이탈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는데요.

<녹취> 조영남(가수) : “연예인 된다는 생각을 안 했 었어요. 생각해보세요, 이 얼굴 가지고. 이거 눈 찢은 얼굴이에요.”

조영남 씨는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데요.

<녹취> 조영남(가수) : “물어봐주시겠어요? 두 분이 지금 짝이 있는지 없는지. 저는 참고로 짝이 없다고 얘기 좀 해주세요.“

<녹취> 조영남(가수) : “마지막에 알리랑 연애한다~”

또 가수 활동만큼 활발하게 화가로도 활동하며 ‘천재 괴짜’라는 수식어도 붙었는데요.

자신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멋집니다.

연예계 터프가이 배우 최민수 씨.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지는 어록과 독특한 패션, 평소 생활 모습으로 ‘카리스마 괴짜’라고 불리는데요. 이런 모습은 아내 강은주 씨도 인정했습니다!

<녹취> 강주은(최민수 아내) : “처음 캐나다에서 한 국으로 시집 왔을 때, 이 남자가 이렇게 독특할 줄은 정 말 몰랐습니다. 옷장 가득히 있는 기괴한 무늬들을 보고 진짜 많이 놀랐어요.“

최근에는 세태를 풍자하는 곡을 발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수용 씨는 개그맨들도 인정하는 괴짜 중에 괴짜인데요.

<녹취> 김수용(개그맨) : “신인 시절 때, 유재석 씨가 저한테 물어보는 거예요. ‘포경수술 꼭 해야 돼요?’ 그래서 제가 ‘별관 앞에 가보자.’ 비뇨기과가 있었어요. 날 잡고 수술을 했어요.“

그의 엉뚱한 행동에 봉변을 당한 스타는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김숙(개그맨) : “여자로서 정말 수치스러운 일을당했어요. 제 눈썹을 여기를 쑥- 이렇게 밀었어요. 그래서 오른쪽 눈썹이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울었죠. 매직으로 칠해주셨어요.”

<녹취> 김수용(개그맨) : “마술 같았어요, 그야말로 매직, 그래서 매직인가봐요.”

그런가 하면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독특한 B급 정서를 보여주는 가수도 있습니다.

<녹취> 노라조(가수)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 까? 노라조입니다. 반갑습니다.”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과 쉽게 소화하기 힘든 의상은 노라조의 트레이드마크인데요!

멤버 조빈 씨는 ‘명상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했는습니다!

<녹취> 조빈(가수) : “희한하다하면서 듣게 되는 뭔 가 될 거 같아서 명상을 만들었죠. 여자 친구가 생기는 명상 여러 가지 있어요.”

관련 행사까지 섭외 받은 노라조. 최근엔 동네 상인들을 위한 광고 영상도 만든다는데요

<녹취> 조빈(가수) : “횟집 하는 분의 사연을 받아 서 저희가 제작을 해서 보내드렸어요.”

<녹취> 조빈(가수) : “이번에 2탄이 나와요, 순댓국집.”

노라조의 개성을 살려 제작한 광고 프로젝트 2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색다른 발상과 순수한 열정을 가진 연 예계 괴짜 스타들. 앞으로도 밝은 에너지로 유쾌한 활동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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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예측불허’ 사랑스러운 괴짜 스타들
    • 입력 2015-07-24 08:26:37
    • 수정2015-07-24 08: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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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남들과 다른 말과 행동으로 주위를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종종 ‘괴짜’라고들 부르는데요.

연예계에도 예측불허의 ‘사랑스러운 괴짜 스타’가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최근 대중들에게 ‘역시 괴짜답다’는 평가를 받은 가수 조영남 씨.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자리를 이탈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는데요.

<녹취> 조영남(가수) : “연예인 된다는 생각을 안 했 었어요. 생각해보세요, 이 얼굴 가지고. 이거 눈 찢은 얼굴이에요.”

조영남 씨는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데요.

<녹취> 조영남(가수) : “물어봐주시겠어요? 두 분이 지금 짝이 있는지 없는지. 저는 참고로 짝이 없다고 얘기 좀 해주세요.“

<녹취> 조영남(가수) : “마지막에 알리랑 연애한다~”

또 가수 활동만큼 활발하게 화가로도 활동하며 ‘천재 괴짜’라는 수식어도 붙었는데요.

자신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멋집니다.

연예계 터프가이 배우 최민수 씨.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지는 어록과 독특한 패션, 평소 생활 모습으로 ‘카리스마 괴짜’라고 불리는데요. 이런 모습은 아내 강은주 씨도 인정했습니다!

<녹취> 강주은(최민수 아내) : “처음 캐나다에서 한 국으로 시집 왔을 때, 이 남자가 이렇게 독특할 줄은 정 말 몰랐습니다. 옷장 가득히 있는 기괴한 무늬들을 보고 진짜 많이 놀랐어요.“

최근에는 세태를 풍자하는 곡을 발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수용 씨는 개그맨들도 인정하는 괴짜 중에 괴짜인데요.

<녹취> 김수용(개그맨) : “신인 시절 때, 유재석 씨가 저한테 물어보는 거예요. ‘포경수술 꼭 해야 돼요?’ 그래서 제가 ‘별관 앞에 가보자.’ 비뇨기과가 있었어요. 날 잡고 수술을 했어요.“

그의 엉뚱한 행동에 봉변을 당한 스타는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김숙(개그맨) : “여자로서 정말 수치스러운 일을당했어요. 제 눈썹을 여기를 쑥- 이렇게 밀었어요. 그래서 오른쪽 눈썹이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울었죠. 매직으로 칠해주셨어요.”

<녹취> 김수용(개그맨) : “마술 같았어요, 그야말로 매직, 그래서 매직인가봐요.”

그런가 하면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독특한 B급 정서를 보여주는 가수도 있습니다.

<녹취> 노라조(가수)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 까? 노라조입니다. 반갑습니다.”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과 쉽게 소화하기 힘든 의상은 노라조의 트레이드마크인데요!

멤버 조빈 씨는 ‘명상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했는습니다!

<녹취> 조빈(가수) : “희한하다하면서 듣게 되는 뭔 가 될 거 같아서 명상을 만들었죠. 여자 친구가 생기는 명상 여러 가지 있어요.”

관련 행사까지 섭외 받은 노라조. 최근엔 동네 상인들을 위한 광고 영상도 만든다는데요

<녹취> 조빈(가수) : “횟집 하는 분의 사연을 받아 서 저희가 제작을 해서 보내드렸어요.”

<녹취> 조빈(가수) : “이번에 2탄이 나와요, 순댓국집.”

노라조의 개성을 살려 제작한 광고 프로젝트 2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색다른 발상과 순수한 열정을 가진 연 예계 괴짜 스타들. 앞으로도 밝은 에너지로 유쾌한 활동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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