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참극 부른 대형차 횡포

입력 2015.07.27 (12:47) 수정 2015.07.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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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물차나 버스 등 대형 차량들의 횡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큰 차들의 사소한 행동이 작은 차량에 치명적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한단 시의 한 교차로,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기 위해 멈춰 섭니다.

뒤 따라오던 승합차도 멈췄는데요.

그런데 승합차 뒤에 오던 또 다른 화물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미끄러지더니 앞 차들을 무지막지하게 들이박습니다.

가운데 있던 승합차는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탑승자 6명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과적한 화물차가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빚어진 참사였습니다.

타이완에서는 화물차에서 떨어진 돌 때문에 오토바이 두 대가 잇달아 넘어졌습니다.

<인터뷰> 피해 오토바이 운전자 : "돌이 떨어진 뒤 화물차는 그냥 지나갔고 어머니가 타신 오토바이가 그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떨어진 돌의 크기는 20cm 정도, 색이 아스팔트 바닥과 비슷해 눈에 잘 띄지도 않는데요.

미처 돌을 피하지 못해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중 한 명은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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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참극 부른 대형차 횡포
    • 입력 2015-07-27 12:49:36
    • 수정2015-07-27 13:01:52
    뉴스 12
<앵커 멘트>

화물차나 버스 등 대형 차량들의 횡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큰 차들의 사소한 행동이 작은 차량에 치명적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베이 성 한단 시의 한 교차로,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기 위해 멈춰 섭니다.

뒤 따라오던 승합차도 멈췄는데요.

그런데 승합차 뒤에 오던 또 다른 화물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미끄러지더니 앞 차들을 무지막지하게 들이박습니다.

가운데 있던 승합차는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탑승자 6명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과적한 화물차가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빚어진 참사였습니다.

타이완에서는 화물차에서 떨어진 돌 때문에 오토바이 두 대가 잇달아 넘어졌습니다.

<인터뷰> 피해 오토바이 운전자 : "돌이 떨어진 뒤 화물차는 그냥 지나갔고 어머니가 타신 오토바이가 그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떨어진 돌의 크기는 20cm 정도, 색이 아스팔트 바닥과 비슷해 눈에 잘 띄지도 않는데요.

미처 돌을 피하지 못해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중 한 명은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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