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임신부 배에 키스하는 오랑우탄

입력 2015.07.30 (09:48) 수정 2015.07.30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임신부 배에 계속해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출산을 앞둔 한 부부가 영국 콜체스터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만삭의 임신부 배가 유리문에 닿자 갑자기 오랑우탄이 손을 뻗으며 산모의 배에 키스를 하기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오랑우탄의 행동에 부부는 웃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녹취> 제이 클라크(남편) : "오랑우탄이 손가락으로 아내의 배를 만지더니 키스를 했어요."

'라장' 이라는 이름의 이 오랑우탄은 올해 47살인데요.

라장의 엄마는 라장이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죽었습니다.

엄마를 잃은 라장은 콜체스터 동물원에서 사육사 손에 길러졌습니다.

<녹취> 메이지 나이트(임신부) : "온라인에서 메세지를 많이 받았어요. 제 배가 유명해졌어요."

임신부 메이지 씨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신생아 이름을 '라장' 이라고 지으라며 권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임신부 배에 키스하는 오랑우탄
    • 입력 2015-07-30 09:51:30
    • 수정2015-07-30 10:00:33
    930뉴스
<앵커 멘트>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이 임신부 배에 계속해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출산을 앞둔 한 부부가 영국 콜체스터의 한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만삭의 임신부 배가 유리문에 닿자 갑자기 오랑우탄이 손을 뻗으며 산모의 배에 키스를 하기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오랑우탄의 행동에 부부는 웃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녹취> 제이 클라크(남편) : "오랑우탄이 손가락으로 아내의 배를 만지더니 키스를 했어요."

'라장' 이라는 이름의 이 오랑우탄은 올해 47살인데요.

라장의 엄마는 라장이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죽었습니다.

엄마를 잃은 라장은 콜체스터 동물원에서 사육사 손에 길러졌습니다.

<녹취> 메이지 나이트(임신부) : "온라인에서 메세지를 많이 받았어요. 제 배가 유명해졌어요."

임신부 메이지 씨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신생아 이름을 '라장' 이라고 지으라며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