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애 수당 부정 수령 잇달아 ‘들통’

입력 2015.07.30 (12:47) 수정 2015.07.30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끈 멀쩡한 사람이, 신체 장애가 있다고 속여 정부로부터 장애 수당을 타오다가 들통났습니다.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리포트>

한 다큐멘터리 전문 방송의 리얼리티 쇼에서 출연자들이 참치 포획 대결에 나섭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어온 출연자 '폴 허버트'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원고는 매사추세츠 주 정부.

육체 노동을 하기 힘들고 수입이 없다고 신고해 장애 수당으로 지난 4년 동안 4만 4천 달러, 우리 돈 약 5천 만 원을 타 갔는데, 말짱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닙니다.

미 우정국 직원 캐시웰 씨는 근로 중 입은 어깨 부상 때문에 우편물을 나를 수 없게 됐다면서 장애 수당을 타갔는데, 한 방송에서 어깨를 휘돌리는 장면이 포착돼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 미식축구 선수 컬페퍼도 경기 도중 신체 부상으로 많은 보험금을 타갔는데요.

서바이벌 쇼에서 무거운 물체를 운반하고 잠수를 하는 등 힘 자랑을 했다가 보험사에 피소된 적이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장애 수당 부정 수령 잇달아 ‘들통’
    • 입력 2015-07-30 12:49:26
    • 수정2015-07-30 13:02:10
    뉴스 12
<앵커 멘트>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끈 멀쩡한 사람이, 신체 장애가 있다고 속여 정부로부터 장애 수당을 타오다가 들통났습니다.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리포트>

한 다큐멘터리 전문 방송의 리얼리티 쇼에서 출연자들이 참치 포획 대결에 나섭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어온 출연자 '폴 허버트'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원고는 매사추세츠 주 정부.

육체 노동을 하기 힘들고 수입이 없다고 신고해 장애 수당으로 지난 4년 동안 4만 4천 달러, 우리 돈 약 5천 만 원을 타 갔는데, 말짱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닙니다.

미 우정국 직원 캐시웰 씨는 근로 중 입은 어깨 부상 때문에 우편물을 나를 수 없게 됐다면서 장애 수당을 타갔는데, 한 방송에서 어깨를 휘돌리는 장면이 포착돼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 미식축구 선수 컬페퍼도 경기 도중 신체 부상으로 많은 보험금을 타갔는데요.

서바이벌 쇼에서 무거운 물체를 운반하고 잠수를 하는 등 힘 자랑을 했다가 보험사에 피소된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