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14년 만에 수염 깎은 남자…가족 반응은? 외

입력 2015.07.30 (12:52) 수정 2015.07.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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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흔히 맨 얼굴이라고 하면 화장하지 않은 여성의 얼굴을 말 하는데요,

여기 한 남자도자신의 맨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가족도 이 남성을 몰라 봤다는데요,

이게 무슨 사연일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아빠이자 남편, 그리고 아들의 맨 얼굴을 14년 만에 본 가족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이스라엘의 한 약국 체인점이 14년 동안 수염을 고수하던 남자의 변신과 주변 반응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변신의 주인공은 이스라엘에 사는 마흔네 살의 '무크 아밋' 씨!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자신의 상징이었던 수염을 면도한 뒤, 먼저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는데요.

수염을 말끔하게 깎은 아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아버지!

아들을 가게 손님으로 착각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기도 하고요.

아이와 아내는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14년 만에 엄청난 변화와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경험한 남자!

면도 한 번에 새로운 인생을 얻은 듯한 기분이었겠네요.

월척 중의 월척…‘골리앗 그루퍼’

미국 캘리포니아의 동쪽 해안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낚싯대를 드리운 남성

돌연 낚싯줄을 끌어당기는 엄청난 힘에 중심을 잃고 바다에 떨어집니다.

그의 낚싯대에 걸린 건 바로 상어도 잡아먹는다는 물고기 일명 '골리앗 그루퍼'였는데요.

다시 보드에 올라타고 심기일전 끝에 물고기와의 힘 싸움에서 이긴 낚시꾼!

몸길이 2.1미터 무게는 180킬로그램이 넘는 그루퍼를 산 채로 잡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이기 때문에 길이 측정 후 그 즉시 바다로 돌려보냈는데요.

아마도 이 낚시꾼은 평생 이날의 짜릿한 손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불법주차 차량을 번쩍…괴력의 사나이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괴력의 사내가 나타났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점령한 불법 주차 차량을 맨손으로 들어 올린 남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자동차의 방향을 돌려버리더니 도로 밖으로 가뿐히 옮겨 버립니다.

보고도 믿기지 않은 광경에 환호성을 터뜨리는 사람들!

하지만 남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납니다.

마구잡이 불법 주차와 어긋난 시민의식을 따끔하게 혼내는 듯한 남자!

마치 영화 속 슈퍼 영웅을 떠오르게 하죠?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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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클릭] 14년 만에 수염 깎은 남자…가족 반응은? 외
    • 입력 2015-07-30 12:54:43
    • 수정2015-07-30 13:27:36
    뉴스 12
<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흔히 맨 얼굴이라고 하면 화장하지 않은 여성의 얼굴을 말 하는데요,

여기 한 남자도자신의 맨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가족도 이 남성을 몰라 봤다는데요,

이게 무슨 사연일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아빠이자 남편, 그리고 아들의 맨 얼굴을 14년 만에 본 가족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이스라엘의 한 약국 체인점이 14년 동안 수염을 고수하던 남자의 변신과 주변 반응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변신의 주인공은 이스라엘에 사는 마흔네 살의 '무크 아밋' 씨!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자신의 상징이었던 수염을 면도한 뒤, 먼저 가족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는데요.

수염을 말끔하게 깎은 아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아버지!

아들을 가게 손님으로 착각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기도 하고요.

아이와 아내는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14년 만에 엄청난 변화와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경험한 남자!

면도 한 번에 새로운 인생을 얻은 듯한 기분이었겠네요.

월척 중의 월척…‘골리앗 그루퍼’

미국 캘리포니아의 동쪽 해안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낚싯대를 드리운 남성

돌연 낚싯줄을 끌어당기는 엄청난 힘에 중심을 잃고 바다에 떨어집니다.

그의 낚싯대에 걸린 건 바로 상어도 잡아먹는다는 물고기 일명 '골리앗 그루퍼'였는데요.

다시 보드에 올라타고 심기일전 끝에 물고기와의 힘 싸움에서 이긴 낚시꾼!

몸길이 2.1미터 무게는 180킬로그램이 넘는 그루퍼를 산 채로 잡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이기 때문에 길이 측정 후 그 즉시 바다로 돌려보냈는데요.

아마도 이 낚시꾼은 평생 이날의 짜릿한 손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불법주차 차량을 번쩍…괴력의 사나이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괴력의 사내가 나타났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점령한 불법 주차 차량을 맨손으로 들어 올린 남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자동차의 방향을 돌려버리더니 도로 밖으로 가뿐히 옮겨 버립니다.

보고도 믿기지 않은 광경에 환호성을 터뜨리는 사람들!

하지만 남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납니다.

마구잡이 불법 주차와 어긋난 시민의식을 따끔하게 혼내는 듯한 남자!

마치 영화 속 슈퍼 영웅을 떠오르게 하죠?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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