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텐카쿠 전망대 천장화 복각
입력 2015.07.30 (12:51)
수정 2015.07.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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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사카의 상징 '쓰텐카쿠' 전망대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현재의 쓰텐카쿠가 세워지기 전 초대 쓰텐카쿠에 있던 천장화가 복원됐습니다.
<리포트>
103년 전에 세워진 오사카의 유명 전망대 쓰텐카쿠.
1943년 화재로 불탄 뒤 전쟁에 필요한 철재 공급을 위해 해체돼 천장화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56년에 지금의 쓰텐카쿠가 다시 세워졌는데요.
쓰텐카쿠 사장 니시가미 씨는 재건된 2대 쓰텐카쿠의 환갑을 앞두고 천장화 복각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니시가미 마사아키(쓰텐카쿠 사장) : "쓰텐카쿠가 내년에 60년을 맞기 때문에 천장화를 복각하고 싶었습니다."
당시의 천장화 자료를 찾아다닌 끝에 천장화의 바탕이 된 밑그림을 도쿄에서 발견했습니다.
또 당시의 화장품 포장에 그려진 꽃그림에서 천장화의 세세한 붓놀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화 전문 화가의 손길을 거쳐 천장화가 완성됐습니다.
가로, 세로 17 m.
모란과 백합 등으로 꾸며진 하늘 위 꽃밭을 공작새가 유유히 걷습니다.
사장 니시가미 씨는 100여 년에 이르는 쓰텐카쿠의 전통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오사카의 상징 '쓰텐카쿠' 전망대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현재의 쓰텐카쿠가 세워지기 전 초대 쓰텐카쿠에 있던 천장화가 복원됐습니다.
<리포트>
103년 전에 세워진 오사카의 유명 전망대 쓰텐카쿠.
1943년 화재로 불탄 뒤 전쟁에 필요한 철재 공급을 위해 해체돼 천장화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56년에 지금의 쓰텐카쿠가 다시 세워졌는데요.
쓰텐카쿠 사장 니시가미 씨는 재건된 2대 쓰텐카쿠의 환갑을 앞두고 천장화 복각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니시가미 마사아키(쓰텐카쿠 사장) : "쓰텐카쿠가 내년에 60년을 맞기 때문에 천장화를 복각하고 싶었습니다."
당시의 천장화 자료를 찾아다닌 끝에 천장화의 바탕이 된 밑그림을 도쿄에서 발견했습니다.
또 당시의 화장품 포장에 그려진 꽃그림에서 천장화의 세세한 붓놀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화 전문 화가의 손길을 거쳐 천장화가 완성됐습니다.
가로, 세로 17 m.
모란과 백합 등으로 꾸며진 하늘 위 꽃밭을 공작새가 유유히 걷습니다.
사장 니시가미 씨는 100여 년에 이르는 쓰텐카쿠의 전통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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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쓰텐카쿠 전망대 천장화 복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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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30 1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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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상징 '쓰텐카쿠' 전망대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현재의 쓰텐카쿠가 세워지기 전 초대 쓰텐카쿠에 있던 천장화가 복원됐습니다.
<리포트>
103년 전에 세워진 오사카의 유명 전망대 쓰텐카쿠.
1943년 화재로 불탄 뒤 전쟁에 필요한 철재 공급을 위해 해체돼 천장화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56년에 지금의 쓰텐카쿠가 다시 세워졌는데요.
쓰텐카쿠 사장 니시가미 씨는 재건된 2대 쓰텐카쿠의 환갑을 앞두고 천장화 복각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니시가미 마사아키(쓰텐카쿠 사장) : "쓰텐카쿠가 내년에 60년을 맞기 때문에 천장화를 복각하고 싶었습니다."
당시의 천장화 자료를 찾아다닌 끝에 천장화의 바탕이 된 밑그림을 도쿄에서 발견했습니다.
또 당시의 화장품 포장에 그려진 꽃그림에서 천장화의 세세한 붓놀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화 전문 화가의 손길을 거쳐 천장화가 완성됐습니다.
가로, 세로 17 m.
모란과 백합 등으로 꾸며진 하늘 위 꽃밭을 공작새가 유유히 걷습니다.
사장 니시가미 씨는 100여 년에 이르는 쓰텐카쿠의 전통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오사카의 상징 '쓰텐카쿠' 전망대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현재의 쓰텐카쿠가 세워지기 전 초대 쓰텐카쿠에 있던 천장화가 복원됐습니다.
<리포트>
103년 전에 세워진 오사카의 유명 전망대 쓰텐카쿠.
1943년 화재로 불탄 뒤 전쟁에 필요한 철재 공급을 위해 해체돼 천장화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56년에 지금의 쓰텐카쿠가 다시 세워졌는데요.
쓰텐카쿠 사장 니시가미 씨는 재건된 2대 쓰텐카쿠의 환갑을 앞두고 천장화 복각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니시가미 마사아키(쓰텐카쿠 사장) : "쓰텐카쿠가 내년에 60년을 맞기 때문에 천장화를 복각하고 싶었습니다."
당시의 천장화 자료를 찾아다닌 끝에 천장화의 바탕이 된 밑그림을 도쿄에서 발견했습니다.
또 당시의 화장품 포장에 그려진 꽃그림에서 천장화의 세세한 붓놀림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화 전문 화가의 손길을 거쳐 천장화가 완성됐습니다.
가로, 세로 17 m.
모란과 백합 등으로 꾸며진 하늘 위 꽃밭을 공작새가 유유히 걷습니다.
사장 니시가미 씨는 100여 년에 이르는 쓰텐카쿠의 전통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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