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돈 번다” 노인 상대 다단계 사기 적발

입력 2015.07.30 (17:10) 수정 2015.07.30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부 클럽'을 모집한다며 노인들을 상대로 다단계 사기를 벌인 혐의로 49살 유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7살 박 모 씨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열고 노인들을 상대로 12만 원만 '기부'하면 회원 모집 실적에 따라 3년 안에 5조 2천억 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6천여 명으로부터 모두 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주로 은퇴한 노인들로 '기부'라는 점과 소액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쉽게 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부로 돈 번다” 노인 상대 다단계 사기 적발
    • 입력 2015-07-30 17:11:25
    • 수정2015-07-30 19:53:12
    뉴스 5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부 클럽'을 모집한다며 노인들을 상대로 다단계 사기를 벌인 혐의로 49살 유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7살 박 모 씨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열고 노인들을 상대로 12만 원만 '기부'하면 회원 모집 실적에 따라 3년 안에 5조 2천억 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6천여 명으로부터 모두 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주로 은퇴한 노인들로 '기부'라는 점과 소액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쉽게 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