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3타점’ 두산, 삼성 제물로 3연패 탈출

입력 2015.08.03 (06:24) 수정 2015.08.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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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6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 타자 오재일은 역전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1회초부터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습니다.

삼성 나바로에게 던진 직구가 그대로 한점 홈런으로 연결됐습니다.

그러나 장원준은 2회부터 안정을 찾으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두산은 5회말 오재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려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피가로의 151km 직구를 잡아당겨,대형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재일은 7회말에도 우전 적시타를 터트려 두산의 3타점을 모두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8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구원 투수 이현승이 4번 최형우를 삼진,5번 이승엽을 병살타로 잡아냈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3대 1로 물리치고,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SK는 박정권의 홈런등 집중타로 엘지를 8대 2로 물리쳤습니다.

선발 김광현은 2점만을 내주며,시즌 10승을 신고했습니다.

롯데 아두치는 도루 한개를 추가해,구단 사상 최초로 20홈런 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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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재일 3타점’ 두산, 삼성 제물로 3연패 탈출
    • 입력 2015-08-03 06:23:04
    • 수정2015-08-03 08: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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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6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 타자 오재일은 역전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1회초부터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습니다. 삼성 나바로에게 던진 직구가 그대로 한점 홈런으로 연결됐습니다. 그러나 장원준은 2회부터 안정을 찾으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두산은 5회말 오재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려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피가로의 151km 직구를 잡아당겨,대형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재일은 7회말에도 우전 적시타를 터트려 두산의 3타점을 모두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8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구원 투수 이현승이 4번 최형우를 삼진,5번 이승엽을 병살타로 잡아냈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3대 1로 물리치고,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SK는 박정권의 홈런등 집중타로 엘지를 8대 2로 물리쳤습니다. 선발 김광현은 2점만을 내주며,시즌 10승을 신고했습니다. 롯데 아두치는 도루 한개를 추가해,구단 사상 최초로 20홈런 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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