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열’ 바닥 조명…화상 주의

입력 2015.08.04 (09:48) 수정 2015.08.04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공원이나 광장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닥 조명.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조명의 뜨거운 열 때문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 성 루이안에 사는 손 씨는 두 살 난 손녀를 데리고 공원 산책을 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공원에 설치된 바닥 조명을 만진 손녀의 손이 갑자기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기 때문인데요.

조명이 너무 뜨거워 손바닥에 화상을 입은 겁니다.

바닥에 설치한 조명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요?

적외선 온도계를 이용해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조명 주변 온도는 섭씨 99도까지 올라 갔고, 조명의 표면 온도는 무려 15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공원 내 다른 조명들도 측정해 봤지만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장후이(허페이 시 인민병원 의사) : "섭씨 100도는 화상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온도죠.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체가 견딜 수 있는 온도는 보통 섭씨 45도 정도.

100도가 넘는 바닥 조명은 누구에게나 화상을 입힐 수 있는데요.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고열’ 바닥 조명…화상 주의
    • 입력 2015-08-04 09:49:22
    • 수정2015-08-04 09:58:26
    930뉴스
<앵커 멘트>

공원이나 광장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닥 조명.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조명의 뜨거운 열 때문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 성 루이안에 사는 손 씨는 두 살 난 손녀를 데리고 공원 산책을 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공원에 설치된 바닥 조명을 만진 손녀의 손이 갑자기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기 때문인데요.

조명이 너무 뜨거워 손바닥에 화상을 입은 겁니다.

바닥에 설치한 조명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요?

적외선 온도계를 이용해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조명 주변 온도는 섭씨 99도까지 올라 갔고, 조명의 표면 온도는 무려 15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공원 내 다른 조명들도 측정해 봤지만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장후이(허페이 시 인민병원 의사) : "섭씨 100도는 화상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온도죠.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체가 견딜 수 있는 온도는 보통 섭씨 45도 정도.

100도가 넘는 바닥 조명은 누구에게나 화상을 입힐 수 있는데요.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