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새 단장
입력 2015.08.04 (10:46)
수정 2015.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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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짜 할리우드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면 어떨까요?
'해리포터'와 '호빗' 등 인기 영화를 제작한 워너 브러더스가 스튜디오를 새단장하고 관광객들을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인기 영화의 산실,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지난 2년 동안 우리 돈 약 151억 원을 들여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영화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스테이지 48'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규모가 2322㎡에 이르는데요.
제작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고,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배트맨 의상 전시관과 전설의 시트콤으로 남은 '프렌즈'의 세트장은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모션 캡처 등 특수 촬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인기 만점...
빗자루를 타고 나는 해리포터의 한 장면도 재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라 캘리언(영국인 관광객) : "LA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죠. 정말 멋지네요. TV 쇼에 그들만의 추억이 있는 아이들 옆에서 우리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해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를 이용한 고객은 30만 명이 넘었는데요.
스튜디오 증축으로 오는 2018년까지 매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지대에 걸쳐 있는 사해는 소금 호수로 유명한데요.
최근 사해 주변에 매년 수백 개의 싱크홀이 생겨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싱크홀은 크기가 농구장만 하고, 깊이도 2층 건물 정도로 무척 깊은데요.
싱크홀 때문에 송전선이 쓰러지고 인근 대추야자 나무들도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이동식 주택과 방갈로가 파묻히는 등 사해의 관광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애비(주민) : "사해는 이 지역 생활공동체인 키부츠의 주요 사업입니다. 키부츠 수입의 80%를 차지하고 있죠. 지난 반 년간 해변이 폐쇄돼 피해를 봤습니다."
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해 바닥의 깊은 지하에 수천 년 동안 형성된 소금층이, 호수 물이 줄면서 외부에 노출되면서 빗물 같은 담수에 녹아 구멍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싱크홀 발생을 막으려면 사해로 흘러드는 물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해야만 하는데, 현재로선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새로운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인간 지원 로봇'이라는 의미로 'HSR(Human Support Robot)'로 명명된 이 로봇은 어린이 키 만한 높이 135cm 정도인데요.
상단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모니터가 달려 있고, 곳곳에 카메라가 장착돼있습니다.
이 로봇의 특기는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부드럽게 집어 올릴 수 있다는 것...
최대 1.2kg 무게의 물건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코이치 이케다(도요타 엔지니어) : "이 로봇은 물건을 집는 단순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이죠."
도요타는 로봇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다양한 로봇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무중력 상태에서도 몸체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 '키로보'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진짜 할리우드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면 어떨까요?
'해리포터'와 '호빗' 등 인기 영화를 제작한 워너 브러더스가 스튜디오를 새단장하고 관광객들을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인기 영화의 산실,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지난 2년 동안 우리 돈 약 151억 원을 들여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영화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스테이지 48'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규모가 2322㎡에 이르는데요.
제작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고,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배트맨 의상 전시관과 전설의 시트콤으로 남은 '프렌즈'의 세트장은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모션 캡처 등 특수 촬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인기 만점...
빗자루를 타고 나는 해리포터의 한 장면도 재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라 캘리언(영국인 관광객) : "LA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죠. 정말 멋지네요. TV 쇼에 그들만의 추억이 있는 아이들 옆에서 우리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해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를 이용한 고객은 30만 명이 넘었는데요.
스튜디오 증축으로 오는 2018년까지 매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지대에 걸쳐 있는 사해는 소금 호수로 유명한데요.
최근 사해 주변에 매년 수백 개의 싱크홀이 생겨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싱크홀은 크기가 농구장만 하고, 깊이도 2층 건물 정도로 무척 깊은데요.
싱크홀 때문에 송전선이 쓰러지고 인근 대추야자 나무들도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이동식 주택과 방갈로가 파묻히는 등 사해의 관광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애비(주민) : "사해는 이 지역 생활공동체인 키부츠의 주요 사업입니다. 키부츠 수입의 80%를 차지하고 있죠. 지난 반 년간 해변이 폐쇄돼 피해를 봤습니다."
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해 바닥의 깊은 지하에 수천 년 동안 형성된 소금층이, 호수 물이 줄면서 외부에 노출되면서 빗물 같은 담수에 녹아 구멍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싱크홀 발생을 막으려면 사해로 흘러드는 물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해야만 하는데, 현재로선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새로운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인간 지원 로봇'이라는 의미로 'HSR(Human Support Robot)'로 명명된 이 로봇은 어린이 키 만한 높이 135cm 정도인데요.
상단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모니터가 달려 있고, 곳곳에 카메라가 장착돼있습니다.
이 로봇의 특기는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부드럽게 집어 올릴 수 있다는 것...
최대 1.2kg 무게의 물건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코이치 이케다(도요타 엔지니어) : "이 로봇은 물건을 집는 단순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이죠."
도요타는 로봇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다양한 로봇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무중력 상태에서도 몸체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 '키로보'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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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4 10:48:26
- 수정2015-08-04 1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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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할리우드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면 어떨까요?
'해리포터'와 '호빗' 등 인기 영화를 제작한 워너 브러더스가 스튜디오를 새단장하고 관광객들을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인기 영화의 산실,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지난 2년 동안 우리 돈 약 151억 원을 들여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영화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스테이지 48'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규모가 2322㎡에 이르는데요.
제작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고,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배트맨 의상 전시관과 전설의 시트콤으로 남은 '프렌즈'의 세트장은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모션 캡처 등 특수 촬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인기 만점...
빗자루를 타고 나는 해리포터의 한 장면도 재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라 캘리언(영국인 관광객) : "LA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죠. 정말 멋지네요. TV 쇼에 그들만의 추억이 있는 아이들 옆에서 우리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해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를 이용한 고객은 30만 명이 넘었는데요.
스튜디오 증축으로 오는 2018년까지 매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지대에 걸쳐 있는 사해는 소금 호수로 유명한데요.
최근 사해 주변에 매년 수백 개의 싱크홀이 생겨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싱크홀은 크기가 농구장만 하고, 깊이도 2층 건물 정도로 무척 깊은데요.
싱크홀 때문에 송전선이 쓰러지고 인근 대추야자 나무들도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이동식 주택과 방갈로가 파묻히는 등 사해의 관광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애비(주민) : "사해는 이 지역 생활공동체인 키부츠의 주요 사업입니다. 키부츠 수입의 80%를 차지하고 있죠. 지난 반 년간 해변이 폐쇄돼 피해를 봤습니다."
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해 바닥의 깊은 지하에 수천 년 동안 형성된 소금층이, 호수 물이 줄면서 외부에 노출되면서 빗물 같은 담수에 녹아 구멍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싱크홀 발생을 막으려면 사해로 흘러드는 물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해야만 하는데, 현재로선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새로운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인간 지원 로봇'이라는 의미로 'HSR(Human Support Robot)'로 명명된 이 로봇은 어린이 키 만한 높이 135cm 정도인데요.
상단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모니터가 달려 있고, 곳곳에 카메라가 장착돼있습니다.
이 로봇의 특기는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부드럽게 집어 올릴 수 있다는 것...
최대 1.2kg 무게의 물건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코이치 이케다(도요타 엔지니어) : "이 로봇은 물건을 집는 단순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이죠."
도요타는 로봇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다양한 로봇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무중력 상태에서도 몸체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 '키로보'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진짜 할리우드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면 어떨까요?
'해리포터'와 '호빗' 등 인기 영화를 제작한 워너 브러더스가 스튜디오를 새단장하고 관광객들을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인기 영화의 산실,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지난 2년 동안 우리 돈 약 151억 원을 들여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영화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스테이지 48'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규모가 2322㎡에 이르는데요.
제작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고,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배트맨 의상 전시관과 전설의 시트콤으로 남은 '프렌즈'의 세트장은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모션 캡처 등 특수 촬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인기 만점...
빗자루를 타고 나는 해리포터의 한 장면도 재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라 캘리언(영국인 관광객) : "LA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죠. 정말 멋지네요. TV 쇼에 그들만의 추억이 있는 아이들 옆에서 우리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해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를 이용한 고객은 30만 명이 넘었는데요.
스튜디오 증축으로 오는 2018년까지 매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지대에 걸쳐 있는 사해는 소금 호수로 유명한데요.
최근 사해 주변에 매년 수백 개의 싱크홀이 생겨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싱크홀은 크기가 농구장만 하고, 깊이도 2층 건물 정도로 무척 깊은데요.
싱크홀 때문에 송전선이 쓰러지고 인근 대추야자 나무들도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이동식 주택과 방갈로가 파묻히는 등 사해의 관광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애비(주민) : "사해는 이 지역 생활공동체인 키부츠의 주요 사업입니다. 키부츠 수입의 80%를 차지하고 있죠. 지난 반 년간 해변이 폐쇄돼 피해를 봤습니다."
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해 바닥의 깊은 지하에 수천 년 동안 형성된 소금층이, 호수 물이 줄면서 외부에 노출되면서 빗물 같은 담수에 녹아 구멍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싱크홀 발생을 막으려면 사해로 흘러드는 물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해야만 하는데, 현재로선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새로운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인간 지원 로봇'이라는 의미로 'HSR(Human Support Robot)'로 명명된 이 로봇은 어린이 키 만한 높이 135cm 정도인데요.
상단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모니터가 달려 있고, 곳곳에 카메라가 장착돼있습니다.
이 로봇의 특기는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부드럽게 집어 올릴 수 있다는 것...
최대 1.2kg 무게의 물건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코이치 이케다(도요타 엔지니어) : "이 로봇은 물건을 집는 단순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이죠."
도요타는 로봇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다양한 로봇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무중력 상태에서도 몸체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 '키로보'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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