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스눕 독, 유럽서 잇단 구설수

입력 2015.08.04 (10:54) 수정 2015.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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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눕 독'이 유럽에서 잇단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탈리아에 입국하면서 고액 현금 소지로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유럽 연합은 국경을 넘을 때 1인 당 만 유로, 약 천 280만 원 이상 현금을 소지하고 있으면 세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눕 독은 현금을 무려 5억 원 가량 지니고 있었는데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세관은 스눕 독의 현금 중 약 절반을 압수하고 벌금을 물린 후 출국할 때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눕 독은 지난 달 말에도 공연 차 스웨덴에 들렀다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기도 했는데요.

스눕 독은 자신이 마약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도 없는데도 경찰이 무리하게 조사를 했다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웨덴 경찰은 소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진 스눕 독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인종차별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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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해외연예] 스눕 독, 유럽서 잇단 구설수
    • 입력 2015-08-04 11:00:03
    • 수정2015-08-04 1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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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눕 독'이 유럽에서 잇단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탈리아에 입국하면서 고액 현금 소지로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유럽 연합은 국경을 넘을 때 1인 당 만 유로, 약 천 280만 원 이상 현금을 소지하고 있으면 세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눕 독은 현금을 무려 5억 원 가량 지니고 있었는데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세관은 스눕 독의 현금 중 약 절반을 압수하고 벌금을 물린 후 출국할 때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눕 독은 지난 달 말에도 공연 차 스웨덴에 들렀다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기도 했는데요.

스눕 독은 자신이 마약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도 없는데도 경찰이 무리하게 조사를 했다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웨덴 경찰은 소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진 스눕 독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인종차별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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