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넥센 화력에 ‘혼쭐’…최다 8실점 타이

입력 2015.08.04 (21:47) 수정 2015.08.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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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상승세가 넥센에 가로막혔습니다.

방어율 1위인 선발 양현종이 홈런 4개 등으로 무려 8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방어율 1점 대 재진입을 노리던 양현종은 초반부터 홈런에 울었습니다.

1회에는 김민성에게 2점 홈런, 2회에도 박헌도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모두 직구였는데요, 힘에서 넥센 타자들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양현종은 5회에도 유한준과 박병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박병호에게도 직구를 던지다 맞았는데요, 비거리 135미터의 장외 홈런이었습니다.

데뷔 이후 최다 타이인 8실점한 양현종은 방어율이 2.49까지 올랐고, 기아는 11대 6으로 졌습니다.

문학에서는 5위 자리를 놓고 SK와 한화가 대결하고 있습니다.

SK가 1회 이재원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점수를 쌓아가며 7대 1로 앞서고 있는데요.

이대로 승리하면 5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삼성의 구자욱은 2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려 신인 데뷔 첫해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의 유희관은 롯데전에서 8이닝동안 피안타 4개, 삼진 9개로 무실점하며 시즌 14승을 올렸습니다.

프로야구는 오늘부터 2연전 체제에 돌입했고요, 이번주부터는 주말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월요일에 치르기로 해 순위경쟁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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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종, 넥센 화력에 ‘혼쭐’…최다 8실점 타이
    • 입력 2015-08-04 21:49:59
    • 수정2015-08-05 08: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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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상승세가 넥센에 가로막혔습니다.

방어율 1위인 선발 양현종이 홈런 4개 등으로 무려 8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방어율 1점 대 재진입을 노리던 양현종은 초반부터 홈런에 울었습니다.

1회에는 김민성에게 2점 홈런, 2회에도 박헌도에게 한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모두 직구였는데요, 힘에서 넥센 타자들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양현종은 5회에도 유한준과 박병호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박병호에게도 직구를 던지다 맞았는데요, 비거리 135미터의 장외 홈런이었습니다.

데뷔 이후 최다 타이인 8실점한 양현종은 방어율이 2.49까지 올랐고, 기아는 11대 6으로 졌습니다.

문학에서는 5위 자리를 놓고 SK와 한화가 대결하고 있습니다.

SK가 1회 이재원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점수를 쌓아가며 7대 1로 앞서고 있는데요.

이대로 승리하면 5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삼성의 구자욱은 2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려 신인 데뷔 첫해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의 유희관은 롯데전에서 8이닝동안 피안타 4개, 삼진 9개로 무실점하며 시즌 14승을 올렸습니다.

프로야구는 오늘부터 2연전 체제에 돌입했고요, 이번주부터는 주말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월요일에 치르기로 해 순위경쟁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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