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폭우로 곳곳 산사태…도로 붕괴
입력 2015.08.05 (09:48)
수정 2015.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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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와 달리 중국 서북 지역은 산사태를 비롯해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시안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았던 피서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오후에 시작된 폭우가 한 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마을에 산사태가 시작됐습니다.
조금씩 흘러 내리던 토사가 붉은색 흙탕물과 함께 갑자기 와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인터뷰> 장야오야오(목격자) : "처음에는 조금씩 흘러내렸는데 맞은편 집이 무너지면서 몇 초 만에 완전히 쏟아져 내렸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고립된 피서객 5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산사태로 피서객 6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듯 갑자기 노면이 푹 꺼져 내려 앉습니다.
도로에 서 있던 자동차가 무너져 내린 노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데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차주가 자동차로 내려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평소 물이 없던 하천에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급류가 흘렀고 이 때문에 하천 옆 도로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고 물에 휩쓸려 갔던 자동차도 모두 찾았습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와 달리 중국 서북 지역은 산사태를 비롯해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시안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았던 피서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오후에 시작된 폭우가 한 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마을에 산사태가 시작됐습니다.
조금씩 흘러 내리던 토사가 붉은색 흙탕물과 함께 갑자기 와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인터뷰> 장야오야오(목격자) : "처음에는 조금씩 흘러내렸는데 맞은편 집이 무너지면서 몇 초 만에 완전히 쏟아져 내렸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고립된 피서객 5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산사태로 피서객 6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듯 갑자기 노면이 푹 꺼져 내려 앉습니다.
도로에 서 있던 자동차가 무너져 내린 노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데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차주가 자동차로 내려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평소 물이 없던 하천에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급류가 흘렀고 이 때문에 하천 옆 도로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고 물에 휩쓸려 갔던 자동차도 모두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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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폭우로 곳곳 산사태…도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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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5 09:49:52
- 수정2015-08-05 10:00:01
<앵커 멘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와 달리 중국 서북 지역은 산사태를 비롯해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시안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았던 피서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오후에 시작된 폭우가 한 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마을에 산사태가 시작됐습니다.
조금씩 흘러 내리던 토사가 붉은색 흙탕물과 함께 갑자기 와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인터뷰> 장야오야오(목격자) : "처음에는 조금씩 흘러내렸는데 맞은편 집이 무너지면서 몇 초 만에 완전히 쏟아져 내렸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고립된 피서객 5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산사태로 피서객 6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듯 갑자기 노면이 푹 꺼져 내려 앉습니다.
도로에 서 있던 자동차가 무너져 내린 노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데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차주가 자동차로 내려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평소 물이 없던 하천에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급류가 흘렀고 이 때문에 하천 옆 도로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고 물에 휩쓸려 갔던 자동차도 모두 찾았습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남부와 달리 중국 서북 지역은 산사태를 비롯해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 성 시안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았던 피서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오후에 시작된 폭우가 한 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마을에 산사태가 시작됐습니다.
조금씩 흘러 내리던 토사가 붉은색 흙탕물과 함께 갑자기 와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인터뷰> 장야오야오(목격자) : "처음에는 조금씩 흘러내렸는데 맞은편 집이 무너지면서 몇 초 만에 완전히 쏟아져 내렸어요."
구조대가 도착해 고립된 피서객 5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산사태로 피서객 6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듯 갑자기 노면이 푹 꺼져 내려 앉습니다.
도로에 서 있던 자동차가 무너져 내린 노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데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차주가 자동차로 내려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평소 물이 없던 하천에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급류가 흘렀고 이 때문에 하천 옆 도로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고 물에 휩쓸려 갔던 자동차도 모두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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