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속도로 무료 개방…통행료 184억 면제

입력 2015.08.06 (06:45) 수정 2015.08.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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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4일 고속도로가 무료 개방되면서 통행료가 2백억원 가까이 면제됩니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오는 14일 전국 고속도로가 무료로 개방되면서 184억원의 통행료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연휴 시작일인 14일 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 지난해 추석 당일과 비슷한 5백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149억 원, 민자고속도로 35억 원 등 모두 184억 원의 통행료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대학생이나 신혼부부,독거노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공급할 임대주택 12만 가구 중에서 주거 취약계층에게 행복주택이나 전세임대 등 배정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전셋값 급등 지역에 공공기관이 임대주택을 구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의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들어 와인 수입액이 처음으로 양주를 앞질렀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이 9천 4백만 달러로 양주 수입액 9천 백만 달러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5.5% 늘어났고 수입되는 양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스키는 1.2%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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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고속도로 무료 개방…통행료 184억 면제
    • 입력 2015-08-06 06:46:02
    • 수정2015-08-06 07:49: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는 14일 고속도로가 무료 개방되면서 통행료가 2백억원 가까이 면제됩니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오는 14일 전국 고속도로가 무료로 개방되면서 184억원의 통행료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연휴 시작일인 14일 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 지난해 추석 당일과 비슷한 5백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149억 원, 민자고속도로 35억 원 등 모두 184억 원의 통행료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대학생이나 신혼부부,독거노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공급할 임대주택 12만 가구 중에서 주거 취약계층에게 행복주택이나 전세임대 등 배정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전셋값 급등 지역에 공공기관이 임대주택을 구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의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들어 와인 수입액이 처음으로 양주를 앞질렀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이 9천 4백만 달러로 양주 수입액 9천 백만 달러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5.5% 늘어났고 수입되는 양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스키는 1.2% 줄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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