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전국에 비…찜통더위 이번 주 중반 ‘주춤’
입력 2015.08.10 (07:05)
수정 2015.08.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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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가을의 문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는 이번주 중반부터 주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추가 지났지만 폭푹 찌는 무더위는 좀처럼 식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경란(서울 대림초등학교 4학년) : "집에서는 너무 더웠는데, 이렇게 수영장에 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체온을 웃도는 무더위. 경남 합천이 37.2도, 전남 광양은 37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어제까지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 곳곳에서 밤새 열대야 현상도 계속됐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소정(서울 여의도동) : "너무 더워서 낮에는 지치고 밤에는 잠 잘 못자고,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더운 거예요?"
이런 불볕더위는 이번 주 중반부터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일 충청 이남 지방에서 시작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목요일에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상승하겠지만,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는 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가을의 문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는 이번주 중반부터 주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추가 지났지만 폭푹 찌는 무더위는 좀처럼 식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경란(서울 대림초등학교 4학년) : "집에서는 너무 더웠는데, 이렇게 수영장에 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체온을 웃도는 무더위. 경남 합천이 37.2도, 전남 광양은 37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어제까지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 곳곳에서 밤새 열대야 현상도 계속됐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소정(서울 여의도동) : "너무 더워서 낮에는 지치고 밤에는 잠 잘 못자고,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더운 거예요?"
이런 불볕더위는 이번 주 중반부터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일 충청 이남 지방에서 시작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목요일에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상승하겠지만,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는 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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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10 0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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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가을의 문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는 이번주 중반부터 주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추가 지났지만 폭푹 찌는 무더위는 좀처럼 식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경란(서울 대림초등학교 4학년) : "집에서는 너무 더웠는데, 이렇게 수영장에 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체온을 웃도는 무더위. 경남 합천이 37.2도, 전남 광양은 37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어제까지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 곳곳에서 밤새 열대야 현상도 계속됐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소정(서울 여의도동) : "너무 더워서 낮에는 지치고 밤에는 잠 잘 못자고,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더운 거예요?"
이런 불볕더위는 이번 주 중반부터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일 충청 이남 지방에서 시작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목요일에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상승하겠지만,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는 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가을의 문턱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는 이번주 중반부터 주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추가 지났지만 폭푹 찌는 무더위는 좀처럼 식지 않습니다.
<인터뷰> 문경란(서울 대림초등학교 4학년) : "집에서는 너무 더웠는데, 이렇게 수영장에 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체온을 웃도는 무더위. 경남 합천이 37.2도, 전남 광양은 37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어제까지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 곳곳에서 밤새 열대야 현상도 계속됐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소정(서울 여의도동) : "너무 더워서 낮에는 지치고 밤에는 잠 잘 못자고,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더운 거예요?"
이런 불볕더위는 이번 주 중반부터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일 충청 이남 지방에서 시작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목요일에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상승하겠지만,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는 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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