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성폭행범 28시간 만에 자수
입력 2015.08.10 (23:21)
수정 2015.08.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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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던 '성폭행 탈주범' 김선용이 오늘 저녁,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자수한 탈주범 김선용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경찰에 자수한 건 오늘 저녁 6시 55분.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김 씨는 자수 1시간 전, 대전 둔산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인터뷰> 도남수(대전 둔산경찰서 강력3팀장) : "17시 52분경에 저희 당직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18시 55분경에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와서 자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15년형을 선고 받은 김 씨는 병원에서 이명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치료감호소 직원 두 명을 따돌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녹취> 목격자 : "저 분이 전화를 받고 제지를 했어요. 했는데 달리기가 너무 빠르니까. 거의 한 육상 선수 저리 가라 할 정도... "
공주감호소측은 김 씨가 화장실에 간다고 해서 수갑을 풀어주고 달아난 지 1시간 반이 지나서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리에서부터 초동대처까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 씨는 CCTV에 얼굴에 공개되고 공개수배에 부담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탈주 동기와 그 과정에서 조력자는 없었는 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던 '성폭행 탈주범' 김선용이 오늘 저녁,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자수한 탈주범 김선용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경찰에 자수한 건 오늘 저녁 6시 55분.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김 씨는 자수 1시간 전, 대전 둔산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인터뷰> 도남수(대전 둔산경찰서 강력3팀장) : "17시 52분경에 저희 당직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18시 55분경에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와서 자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15년형을 선고 받은 김 씨는 병원에서 이명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치료감호소 직원 두 명을 따돌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녹취> 목격자 : "저 분이 전화를 받고 제지를 했어요. 했는데 달리기가 너무 빠르니까. 거의 한 육상 선수 저리 가라 할 정도... "
공주감호소측은 김 씨가 화장실에 간다고 해서 수갑을 풀어주고 달아난 지 1시간 반이 지나서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리에서부터 초동대처까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 씨는 CCTV에 얼굴에 공개되고 공개수배에 부담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탈주 동기와 그 과정에서 조력자는 없었는 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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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주 성폭행범 28시간 만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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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0 23:22:48
- 수정2015-08-11 00:19:04
<앵커 멘트>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던 '성폭행 탈주범' 김선용이 오늘 저녁,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자수한 탈주범 김선용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경찰에 자수한 건 오늘 저녁 6시 55분.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김 씨는 자수 1시간 전, 대전 둔산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인터뷰> 도남수(대전 둔산경찰서 강력3팀장) : "17시 52분경에 저희 당직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18시 55분경에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와서 자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15년형을 선고 받은 김 씨는 병원에서 이명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치료감호소 직원 두 명을 따돌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녹취> 목격자 : "저 분이 전화를 받고 제지를 했어요. 했는데 달리기가 너무 빠르니까. 거의 한 육상 선수 저리 가라 할 정도... "
공주감호소측은 김 씨가 화장실에 간다고 해서 수갑을 풀어주고 달아난 지 1시간 반이 지나서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리에서부터 초동대처까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 씨는 CCTV에 얼굴에 공개되고 공개수배에 부담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탈주 동기와 그 과정에서 조력자는 없었는 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던 '성폭행 탈주범' 김선용이 오늘 저녁,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자수한 탈주범 김선용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경찰에 자수한 건 오늘 저녁 6시 55분.
사건 발생 28시간 만입니다.
김 씨는 자수 1시간 전, 대전 둔산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인터뷰> 도남수(대전 둔산경찰서 강력3팀장) : "17시 52분경에 저희 당직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18시 55분경에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와서 자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15년형을 선고 받은 김 씨는 병원에서 이명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치료감호소 직원 두 명을 따돌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녹취> 목격자 : "저 분이 전화를 받고 제지를 했어요. 했는데 달리기가 너무 빠르니까. 거의 한 육상 선수 저리 가라 할 정도... "
공주감호소측은 김 씨가 화장실에 간다고 해서 수갑을 풀어주고 달아난 지 1시간 반이 지나서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리에서부터 초동대처까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 씨는 CCTV에 얼굴에 공개되고 공개수배에 부담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탈주 동기와 그 과정에서 조력자는 없었는 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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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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