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절반 ‘틀니’ 착용…잘못 관리하면 부작용
입력 2015.08.11 (07:40)
수정 2015.08.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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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인 인구가 늘고 틀니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틀니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틀니를 잘 관리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전부터 윗쪽은 부분 틀니, 아랫쪽은 완전 틀니를 착용하고 있는 71세 남성입니다.
최근 아랫쪽 틀니가 변형되면서 잇몸에 통증이 생기고, 씹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문도심(틀니 착용) : "점점 갈수록 잇몸이 아프니까 질긴건 씹기가 어렵습니다."
노인 인구의 절반 가량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 틀니 사용자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35%는 잘 때도 틀니를 착용했고, 75%는 올바른 세정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틀니를 끼고 잠을 자면 틀니에 치석이 생기거나 잇몸이 상하기 쉽습니다.
관리를 잘 못해도 틀니에 치석이 생겨 잇몸병이 심해집니다.
틀니는 자기 전에 빼내어 세정제로 세척한 뒤 물에 보관해야 합니다.
잇몸과 틀니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 : "1년에 1번정도 체크하시는걸 권해드리고, 많이 헐거우신 분들은 6개월 1번정도 확인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지난 7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노인 인구가 늘고 틀니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틀니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틀니를 잘 관리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전부터 윗쪽은 부분 틀니, 아랫쪽은 완전 틀니를 착용하고 있는 71세 남성입니다.
최근 아랫쪽 틀니가 변형되면서 잇몸에 통증이 생기고, 씹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문도심(틀니 착용) : "점점 갈수록 잇몸이 아프니까 질긴건 씹기가 어렵습니다."
노인 인구의 절반 가량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 틀니 사용자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35%는 잘 때도 틀니를 착용했고, 75%는 올바른 세정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틀니를 끼고 잠을 자면 틀니에 치석이 생기거나 잇몸이 상하기 쉽습니다.
관리를 잘 못해도 틀니에 치석이 생겨 잇몸병이 심해집니다.
틀니는 자기 전에 빼내어 세정제로 세척한 뒤 물에 보관해야 합니다.
잇몸과 틀니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 : "1년에 1번정도 체크하시는걸 권해드리고, 많이 헐거우신 분들은 6개월 1번정도 확인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지난 7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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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절반 ‘틀니’ 착용…잘못 관리하면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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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1 07:41:44
- 수정2015-08-11 08:26:59
<앵커 멘트>
노인 인구가 늘고 틀니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틀니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틀니를 잘 관리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전부터 윗쪽은 부분 틀니, 아랫쪽은 완전 틀니를 착용하고 있는 71세 남성입니다.
최근 아랫쪽 틀니가 변형되면서 잇몸에 통증이 생기고, 씹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문도심(틀니 착용) : "점점 갈수록 잇몸이 아프니까 질긴건 씹기가 어렵습니다."
노인 인구의 절반 가량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 틀니 사용자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35%는 잘 때도 틀니를 착용했고, 75%는 올바른 세정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틀니를 끼고 잠을 자면 틀니에 치석이 생기거나 잇몸이 상하기 쉽습니다.
관리를 잘 못해도 틀니에 치석이 생겨 잇몸병이 심해집니다.
틀니는 자기 전에 빼내어 세정제로 세척한 뒤 물에 보관해야 합니다.
잇몸과 틀니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 : "1년에 1번정도 체크하시는걸 권해드리고, 많이 헐거우신 분들은 6개월 1번정도 확인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지난 7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노인 인구가 늘고 틀니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틀니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틀니를 잘 관리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전부터 윗쪽은 부분 틀니, 아랫쪽은 완전 틀니를 착용하고 있는 71세 남성입니다.
최근 아랫쪽 틀니가 변형되면서 잇몸에 통증이 생기고, 씹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문도심(틀니 착용) : "점점 갈수록 잇몸이 아프니까 질긴건 씹기가 어렵습니다."
노인 인구의 절반 가량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지만,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 틀니 사용자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35%는 잘 때도 틀니를 착용했고, 75%는 올바른 세정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틀니를 끼고 잠을 자면 틀니에 치석이 생기거나 잇몸이 상하기 쉽습니다.
관리를 잘 못해도 틀니에 치석이 생겨 잇몸병이 심해집니다.
틀니는 자기 전에 빼내어 세정제로 세척한 뒤 물에 보관해야 합니다.
잇몸과 틀니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 : "1년에 1번정도 체크하시는걸 권해드리고, 많이 헐거우신 분들은 6개월 1번정도 확인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지난 7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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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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