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구 경연장?…K리그 ‘다국적 외인 시대’

입력 2015.08.14 (06:26) 수정 2015.08.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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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0년 전 피아퐁부터 데얀과 에두까지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프로축구 K리그를 호령했습니다.

과거 브라질과 구 유고연방 출신이 대부분이었던 K리그에 최근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가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K리그 그라운드를 밟은 일리안.

유로 2016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불가리아의 차세대 스트라이커입니다.

정대세의 대체 요원으로 수원에 입단한 일리안은 코리언 드림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리안 : "폴란드와 독일에서 5년씩 활약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한국 무대는 제게 새로운 도전입니다."

벌써부터 일리안의 팬들이 생겨날 정도로 관심이 큽니다.

<녹취> 미카엘(불가리아인) : "불가리아 대표 선수가 한국에 와 반가워서 지난 경기 응원하러 수원까지 갔었어요."

일리안 외에도 스페인 출신 베라와 벨기에 특급 케빈,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미첼과 콜롬비아의 레이나 등 올시즌 들어 국적이 부쩍 다양해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 :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들의 경연장이 돼 보다 K리그의 경쟁력이 올라갈 것"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펼치는 개성 넘치는 플레이가 보다 흥미로운 K리그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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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축구 경연장?…K리그 ‘다국적 외인 시대’
    • 입력 2015-08-14 06:27:53
    • 수정2015-08-14 0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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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0년 전 피아퐁부터 데얀과 에두까지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프로축구 K리그를 호령했습니다.

과거 브라질과 구 유고연방 출신이 대부분이었던 K리그에 최근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가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K리그 그라운드를 밟은 일리안.

유로 2016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불가리아의 차세대 스트라이커입니다.

정대세의 대체 요원으로 수원에 입단한 일리안은 코리언 드림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리안 : "폴란드와 독일에서 5년씩 활약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한국 무대는 제게 새로운 도전입니다."

벌써부터 일리안의 팬들이 생겨날 정도로 관심이 큽니다.

<녹취> 미카엘(불가리아인) : "불가리아 대표 선수가 한국에 와 반가워서 지난 경기 응원하러 수원까지 갔었어요."

일리안 외에도 스페인 출신 베라와 벨기에 특급 케빈,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미첼과 콜롬비아의 레이나 등 올시즌 들어 국적이 부쩍 다양해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 :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들의 경연장이 돼 보다 K리그의 경쟁력이 올라갈 것"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펼치는 개성 넘치는 플레이가 보다 흥미로운 K리그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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