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선의 폭죽놀이!…선두 삼성 무너져

입력 2015.08.15 (06:42) 수정 2015.08.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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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외국인 선수 브렛 필의 연타석 홈런등 홈런 4방을 몰아치며, 선두 삼성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6위 기아와 7위 SK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5위 한화를 한 경기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공격형 포수로 성장한 이홍구의 홈런으로 홈런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이홍구는 2회말 석점 홈런으로 생애 첫 두 자리수 홈런인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브렛 필은 4회말 석점 홈런에 이어, 6회말에도 또한번 담장을 넘기면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황대인까지 홈런을 기록한 기아는 삼성을 1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삼성은 타선이 터지지 않은데다, 투수진의 난조에 이어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잃으면서 무너졌습니다.

SK는 8회말 브라운이 LG 구원 투수 봉중근에게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김성현까지 한점 홈런을 추가한 SK는 엘지를 8대 2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반면 한화는 넥센에게 8대 2로 무너졌습니다.

5위 한화부터 7위 SK의 승차는 한 경기로 좁혀져, 더욱 치열한 5위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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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타선의 폭죽놀이!…선두 삼성 무너져
    • 입력 2015-08-15 06:43:53
    • 수정2015-08-15 1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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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외국인 선수 브렛 필의 연타석 홈런등 홈런 4방을 몰아치며, 선두 삼성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6위 기아와 7위 SK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5위 한화를 한 경기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는 공격형 포수로 성장한 이홍구의 홈런으로 홈런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이홍구는 2회말 석점 홈런으로 생애 첫 두 자리수 홈런인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브렛 필은 4회말 석점 홈런에 이어, 6회말에도 또한번 담장을 넘기면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황대인까지 홈런을 기록한 기아는 삼성을 1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삼성은 타선이 터지지 않은데다, 투수진의 난조에 이어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잃으면서 무너졌습니다. SK는 8회말 브라운이 LG 구원 투수 봉중근에게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김성현까지 한점 홈런을 추가한 SK는 엘지를 8대 2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반면 한화는 넥센에게 8대 2로 무너졌습니다. 5위 한화부터 7위 SK의 승차는 한 경기로 좁혀져, 더욱 치열한 5위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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