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정상들, 광복 70년 축하…“한국 발전 경의”

입력 2015.08.15 (21:11) 수정 2015.08.15 (2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외국 정상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광복 7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한국이 이뤄낸 발전에 경의를 표하면서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 강화에도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한국민들은 근면과 의지로,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민주화 업적을 이뤄냈다고 치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광복절은 이런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라며,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과 전세계 국가들의 모범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하면서, 두 나라의 공조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정의롭고 통합된 사회를 위해 한국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청와대는 17개 나라 정상들이 광복절 축전을 보내왔으며, 일본 등은 관례적으로 개천절에 축전을 보낼 걸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국 정상들, 광복 70년 축하…“한국 발전 경의”
    • 입력 2015-08-15 21:11:54
    • 수정2015-08-15 22:33:17
    뉴스 9
<앵커 멘트>

외국 정상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광복 7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한국이 이뤄낸 발전에 경의를 표하면서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 강화에도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한국민들은 근면과 의지로,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민주화 업적을 이뤄냈다고 치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광복절은 이런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라며,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과 전세계 국가들의 모범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하면서, 두 나라의 공조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정의롭고 통합된 사회를 위해 한국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청와대는 17개 나라 정상들이 광복절 축전을 보내왔으며, 일본 등은 관례적으로 개천절에 축전을 보낼 걸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