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본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나들이객 붐벼

입력 2015.08.16 (21:01) 수정 2015.08.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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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6일 KBS 9시 뉴습니다.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광복절 사흘 연휴였는데, 잘 보내셨습니까?

운동과 등산으로 더위를 이겨낸 분들, 시원한 유원지를 찾은 분들, 다양한 휴일 표정을 김민정 기자가 화면에 담았습니다.

<리포트>

찌는 듯한 더위에도 휴일 등산객들은 산행을 즐겼습니다.

숨이 차오를 때쯤 만난 널찍한 바위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고, 높은 바위의 아찔함을 즐기며 사진을 남깁니다.

힘겨운 산행 끝에 봉우리에 오른 등산객들은 무더위를 잊은 듯한 표정입니다.

탁트인 다리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코스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된 녹슨 옛 기찻길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속도를 즐깁니다.

연못가의 시민들은 연꽃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합니다.

유모차에 탄 아이는 엄마 아빠를 따라 반갑게 인사합니다.

도심 물놀이장은 막바지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치는 바닥 분수와 샤워 터널엔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동화 속 같이 꾸며진 환경에서 시원한 물미끄럼틀을 타며 아이들은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광복절 사흘 연휴 동안 천 3백만대가 넘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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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서 본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나들이객 붐벼
    • 입력 2015-08-16 21:03:51
    • 수정2015-08-16 21:48:41
    뉴스 9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6일 KBS 9시 뉴습니다.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광복절 사흘 연휴였는데, 잘 보내셨습니까?

운동과 등산으로 더위를 이겨낸 분들, 시원한 유원지를 찾은 분들, 다양한 휴일 표정을 김민정 기자가 화면에 담았습니다.

<리포트>

찌는 듯한 더위에도 휴일 등산객들은 산행을 즐겼습니다.

숨이 차오를 때쯤 만난 널찍한 바위에서 시원한 산바람을 맞고, 높은 바위의 아찔함을 즐기며 사진을 남깁니다.

힘겨운 산행 끝에 봉우리에 오른 등산객들은 무더위를 잊은 듯한 표정입니다.

탁트인 다리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코스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된 녹슨 옛 기찻길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속도를 즐깁니다.

연못가의 시민들은 연꽃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합니다.

유모차에 탄 아이는 엄마 아빠를 따라 반갑게 인사합니다.

도심 물놀이장은 막바지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치는 바닥 분수와 샤워 터널엔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동화 속 같이 꾸며진 환경에서 시원한 물미끄럼틀을 타며 아이들은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광복절 사흘 연휴 동안 천 3백만대가 넘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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