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특파원’ KBS 아나운서들의 한국어 교육

입력 2015.08.17 (06:53) 수정 2015.08.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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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외동포 2,3세대들의 한국어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는 이에 따라 아나운서들을 현지에 보내 한글 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북미주의 한글학교 선생님들입니다.

강사는 <우리말 특파원>으로 미국에 파견된 KBS 아나운서들입니다.

<녹취> 이재홍(KBS 아나운서) : "선생님들의 열정 또 우리 말을 배우고 싶어하는 2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북미주에는 전 세계 1,918곳의 한글 학교 가운데 1,070개가 집중돼있습니다.

한류 확산 등에 따라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이강원(미주 한국학교 연합회 이사장) : "한글을 모르는 K팝이나 역사, 문화의 전파는 사실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한글 교육 가운데 특히 발음과 화법 등 실습 분야는 그동안 전문적인 교육이 부족했습니다.

KBS가 재외동포재단과 손잡고 해외 한글교사 교육에 나선 이유입니다.

<녹취> 조규형(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광범위한 분들의 지혜를 모아서 최선의 교육방법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KBS의 우리말 특파원은 올 연말까지 해외 현지에 계속 파견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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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특파원’ KBS 아나운서들의 한국어 교육
    • 입력 2015-08-17 06:55:10
    • 수정2015-08-17 07:05: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재외동포 2,3세대들의 한국어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는 이에 따라 아나운서들을 현지에 보내 한글 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북미주의 한글학교 선생님들입니다.

강사는 <우리말 특파원>으로 미국에 파견된 KBS 아나운서들입니다.

<녹취> 이재홍(KBS 아나운서) : "선생님들의 열정 또 우리 말을 배우고 싶어하는 2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북미주에는 전 세계 1,918곳의 한글 학교 가운데 1,070개가 집중돼있습니다.

한류 확산 등에 따라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이강원(미주 한국학교 연합회 이사장) : "한글을 모르는 K팝이나 역사, 문화의 전파는 사실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한글 교육 가운데 특히 발음과 화법 등 실습 분야는 그동안 전문적인 교육이 부족했습니다.

KBS가 재외동포재단과 손잡고 해외 한글교사 교육에 나선 이유입니다.

<녹취> 조규형(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광범위한 분들의 지혜를 모아서 최선의 교육방법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KBS의 우리말 특파원은 올 연말까지 해외 현지에 계속 파견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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