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항 폭발 사망·실종 200명↑…맹독 물질 ‘공포’
입력 2015.08.17 (08:06)
수정 2015.08.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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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톈진항 물류 창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 실종자가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당국은 맹독성 화학물질 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톈진항 사고 현장에는 불길은 사라졌지만 검은 연기는 아직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의 오염된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모든 하수구를 시멘트로 막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백 톤에 달하는 맹독성 시안화나트륨이 보관된 두 곳의 위치를 파악해 조만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덩 시아오엔(톈진 환경감시센터장)
컨테이너 안에 대피해 있던 생존자 1명이 생화학 응급구조대에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지만 아직 90여 명이 실종상태입니다.
소방관 20여 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110명을 넘어섰고 720여 명의 부상자 가운데 50여 명이 중상입니다.
<녹취> 시아 자오판(화상 전문가)
현장을 찾은 리커창 총리는 폭발 위험 물질에 대한 전국적인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정보 통제 속에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과 시민들의 불안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톈진항 물류 창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 실종자가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당국은 맹독성 화학물질 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톈진항 사고 현장에는 불길은 사라졌지만 검은 연기는 아직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의 오염된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모든 하수구를 시멘트로 막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백 톤에 달하는 맹독성 시안화나트륨이 보관된 두 곳의 위치를 파악해 조만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덩 시아오엔(톈진 환경감시센터장)
컨테이너 안에 대피해 있던 생존자 1명이 생화학 응급구조대에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지만 아직 90여 명이 실종상태입니다.
소방관 20여 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110명을 넘어섰고 720여 명의 부상자 가운데 50여 명이 중상입니다.
<녹취> 시아 자오판(화상 전문가)
현장을 찾은 리커창 총리는 폭발 위험 물질에 대한 전국적인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정보 통제 속에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과 시민들의 불안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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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톈진항 폭발 사망·실종 200명↑…맹독 물질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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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7 08:08:13
- 수정2015-08-17 08:56:13

<앵커 멘트>
톈진항 물류 창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 실종자가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당국은 맹독성 화학물질 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톈진항 사고 현장에는 불길은 사라졌지만 검은 연기는 아직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의 오염된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모든 하수구를 시멘트로 막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백 톤에 달하는 맹독성 시안화나트륨이 보관된 두 곳의 위치를 파악해 조만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덩 시아오엔(톈진 환경감시센터장)
컨테이너 안에 대피해 있던 생존자 1명이 생화학 응급구조대에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지만 아직 90여 명이 실종상태입니다.
소방관 20여 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110명을 넘어섰고 720여 명의 부상자 가운데 50여 명이 중상입니다.
<녹취> 시아 자오판(화상 전문가)
현장을 찾은 리커창 총리는 폭발 위험 물질에 대한 전국적인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정보 통제 속에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과 시민들의 불안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톈진항 물류 창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 실종자가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당국은 맹독성 화학물질 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톈진항 사고 현장에는 불길은 사라졌지만 검은 연기는 아직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의 오염된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모든 하수구를 시멘트로 막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백 톤에 달하는 맹독성 시안화나트륨이 보관된 두 곳의 위치를 파악해 조만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덩 시아오엔(톈진 환경감시센터장)
컨테이너 안에 대피해 있던 생존자 1명이 생화학 응급구조대에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지만 아직 90여 명이 실종상태입니다.
소방관 20여 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110명을 넘어섰고 720여 명의 부상자 가운데 50여 명이 중상입니다.
<녹취> 시아 자오판(화상 전문가)
현장을 찾은 리커창 총리는 폭발 위험 물질에 대한 전국적인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정보 통제 속에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과 시민들의 불안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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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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