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추락 여객기 수습…“빈민 지원금 실려 있어” 외

입력 2015.08.17 (19:16) 수정 2015.08.17 (1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승객 등 54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의 산악지대에서 추락한 인도네시아 여객기에 대한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생존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정부의 빈민 지원금 65억 루피아, 5억 5천만 원도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에 이어 워싱턴과 콜로라도 등 모두 5개 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고 소방관 십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美, 5개 주 동시 산불…재소자까지 투입

비상사태를 선포한 캘리포니아 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인력 부족에 따라 비교적 가벼운 죄를 지은 4천여 명의 재소자를 선발해 진화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브라질 대규모 반정부 시위…90만 명 참여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 등 브라질 240여 군데 도시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호세프 현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90만명 이상이 모인 이번 시위는 자유 브라질운동 등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했고 여기에 제 1야당이 가세해 호세프 대통령 퇴진과 부정부패 척결, 정치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홍콩 채소 상인들, 톈진산 수입 중단

홍콩의 채소상인 연합회가 대형 폭발로 독성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위험성 때문에 톈진산 채소 수입을 일시 중단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홍콩 식품당국은 현재 톈진산 식품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유해 식품이 발견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에서 안락사 외국인 1,749명”

안락사가 금지된 고국을 떠나 스위스에서 죽음을 택한 외국인이 1998년 이후 천 74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락사를 택한 이들의 출신국가는 독일이 48%인 9백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프랑스의 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세계] 추락 여객기 수습…“빈민 지원금 실려 있어” 외
    • 입력 2015-08-17 19:24:53
    • 수정2015-08-17 19:40:44
    뉴스 7
승객 등 54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의 산악지대에서 추락한 인도네시아 여객기에 대한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생존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정부의 빈민 지원금 65억 루피아, 5억 5천만 원도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에 이어 워싱턴과 콜로라도 등 모두 5개 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고 소방관 십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美, 5개 주 동시 산불…재소자까지 투입

비상사태를 선포한 캘리포니아 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인력 부족에 따라 비교적 가벼운 죄를 지은 4천여 명의 재소자를 선발해 진화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브라질 대규모 반정부 시위…90만 명 참여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 등 브라질 240여 군데 도시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호세프 현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90만명 이상이 모인 이번 시위는 자유 브라질운동 등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했고 여기에 제 1야당이 가세해 호세프 대통령 퇴진과 부정부패 척결, 정치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홍콩 채소 상인들, 톈진산 수입 중단

홍콩의 채소상인 연합회가 대형 폭발로 독성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위험성 때문에 톈진산 채소 수입을 일시 중단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홍콩 식품당국은 현재 톈진산 식품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유해 식품이 발견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에서 안락사 외국인 1,749명”

안락사가 금지된 고국을 떠나 스위스에서 죽음을 택한 외국인이 1998년 이후 천 74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락사를 택한 이들의 출신국가는 독일이 48%인 9백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프랑스의 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