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MLB 스카우터 눈앞 역전 만루포 ‘쾅!’

입력 2015.08.18 (06:22) 수정 2015.08.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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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가 개인통산 200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보는 앞에서 초대형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자가 꽉 들어찬 3회 만루 롯데 이재곤이 승부를 걸어옵니다.

시즌 43호를 역전 만루 홈런포로 장식한 박병호는 역대 21번째 2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과 가을야구 상대가 유력한 삼성 전력분석팀 앞에서 130미터 초대형 아치를 그렸습니다.

하체를 고정시킨 뒤 몸쪽 공을 공략하는 특유의 타법입니다.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고 스윙하는 순간 온 힘을 모으는 탁월한 기술입니다.

144경기로 늘어난 올 시즌 산술적으로 이승엽의 기록을 뛰어넘는 58호 홈런을 기록이 예상됩니다.

롯데가 이름을 바꾼 뒤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 이우민의 적시타로 따라붙었지만 넥센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재응의 폭투로 결승점을 뽑은 엘지는 기아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황대인이 평범한 플라이를 힘겹게 잡고 신종길이 뜬공을 놓치는 등 공수에서 자멸했습니다.

두산은 민병헌의 행운의 안타 등으로 SK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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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MLB 스카우터 눈앞 역전 만루포 ‘쾅!’
    • 입력 2015-08-18 06:23:22
    • 수정2015-08-18 0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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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가 개인통산 200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보는 앞에서 초대형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자가 꽉 들어찬 3회 만루 롯데 이재곤이 승부를 걸어옵니다.

시즌 43호를 역전 만루 홈런포로 장식한 박병호는 역대 21번째 2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과 가을야구 상대가 유력한 삼성 전력분석팀 앞에서 130미터 초대형 아치를 그렸습니다.

하체를 고정시킨 뒤 몸쪽 공을 공략하는 특유의 타법입니다.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고 스윙하는 순간 온 힘을 모으는 탁월한 기술입니다.

144경기로 늘어난 올 시즌 산술적으로 이승엽의 기록을 뛰어넘는 58호 홈런을 기록이 예상됩니다.

롯데가 이름을 바꾼 뒤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 이우민의 적시타로 따라붙었지만 넥센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재응의 폭투로 결승점을 뽑은 엘지는 기아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황대인이 평범한 플라이를 힘겹게 잡고 신종길이 뜬공을 놓치는 등 공수에서 자멸했습니다.

두산은 민병헌의 행운의 안타 등으로 SK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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