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유증’ 이렇게 극복하세요!

입력 2015.08.18 (07:32) 수정 2015.08.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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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가를 다녀온 뒤 밤잠을 설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히 '휴가 후유증'이라 불리는 이같은 증상들은 대개 생체리듬이 교란되면서 생깁니다.

오늘은 휴가 후유증 빠르게 극복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여름 휴가 뒤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져 만사가 귀찮아 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가 휴가 후 피곤함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아(인제대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휴가 후유증은)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즐기고 난 다음에 (집으로) 돌아와서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육체적인 피로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기는 증후군을 이야기하는데요. 신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수면장애와 같은 적응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몸의 회복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비타민이 많이 함유 된 토마토나 사과 등 과일이나 채소가 좋습니다.

목욕도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39℃ ~ 40℃의 물에서 15분 정도 온욕을 한 뒤, 1~2분 정도는 냉욕을 하면 좋다는데요.

<인터뷰> 박정현(대한미용근막협회) : "고문 보통 38-39℃ 정도의 미온에서 목욕 할 때 심부까지 열을 흡수합니다. 심부의 열이 올라가면서 면역기능을 높여주며 신체 리듬을 되찾아 주고 신진대사가 좋아져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했거나 비행기를 탔다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먼저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린 뒤 뒤로 밀어서 30초간 유지합니다.

<인터뷰> 조혜경 : "오랜 시간 운전을 하면 어깨가 둥글게 말리는 '라운드 숄더' 현상이 생기는데요. 그 현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동작입니다."

또 의자 등받이 부분을 손으로 잡은 뒤 천천히 허리를 숙여 주고 등을 둥글게 말아 올렸다가 내려주면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고요.

더 낮은 곳을 잡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허벅지 뒷부분까지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휴가철에는 백사장의 뜨거운 모래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일광화상을 입기 쉬운데요.

일광화상을 입었을 때는 물로만 씻는 것이 좋고요.

수시로 찬물 찜질을 하면 빨리 회복됩니다.

여름 내 즐겨 신던 신발은 물에 약한 소재가 많아 마른 수건으로 물기만 닦은 뒤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한 번 감싸면 습기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휴가 기간 동안 흐트러진 몸과 마음, 주변 환경을 재정비해 휴가 후유증에서 빠르게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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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후유증’ 이렇게 극복하세요!
    • 입력 2015-08-18 07:36:21
    • 수정2015-08-18 08: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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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가를 다녀온 뒤 밤잠을 설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히 '휴가 후유증'이라 불리는 이같은 증상들은 대개 생체리듬이 교란되면서 생깁니다.

오늘은 휴가 후유증 빠르게 극복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여름 휴가 뒤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져 만사가 귀찮아 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가 휴가 후 피곤함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아(인제대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휴가 후유증은)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즐기고 난 다음에 (집으로) 돌아와서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육체적인 피로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기는 증후군을 이야기하는데요. 신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수면장애와 같은 적응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몸의 회복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비타민이 많이 함유 된 토마토나 사과 등 과일이나 채소가 좋습니다.

목욕도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39℃ ~ 40℃의 물에서 15분 정도 온욕을 한 뒤, 1~2분 정도는 냉욕을 하면 좋다는데요.

<인터뷰> 박정현(대한미용근막협회) : "고문 보통 38-39℃ 정도의 미온에서 목욕 할 때 심부까지 열을 흡수합니다. 심부의 열이 올라가면서 면역기능을 높여주며 신체 리듬을 되찾아 주고 신진대사가 좋아져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했거나 비행기를 탔다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먼저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린 뒤 뒤로 밀어서 30초간 유지합니다.

<인터뷰> 조혜경 : "오랜 시간 운전을 하면 어깨가 둥글게 말리는 '라운드 숄더' 현상이 생기는데요. 그 현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동작입니다."

또 의자 등받이 부분을 손으로 잡은 뒤 천천히 허리를 숙여 주고 등을 둥글게 말아 올렸다가 내려주면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고요.

더 낮은 곳을 잡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허벅지 뒷부분까지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휴가철에는 백사장의 뜨거운 모래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일광화상을 입기 쉬운데요.

일광화상을 입었을 때는 물로만 씻는 것이 좋고요.

수시로 찬물 찜질을 하면 빨리 회복됩니다.

여름 내 즐겨 신던 신발은 물에 약한 소재가 많아 마른 수건으로 물기만 닦은 뒤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한 번 감싸면 습기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휴가 기간 동안 흐트러진 몸과 마음, 주변 환경을 재정비해 휴가 후유증에서 빠르게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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