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노사정 복귀’ 불투명…회의장 점거

입력 2015.08.18 (12:05) 수정 2015.08.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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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정부의 노동시장 개편 추진과 관련해 오늘 노사정 대화 복귀 여부를 논의하려고 했지만 복귀를 반대하는 산별 노조가 회의장 입구를 점거하면서 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전 11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공식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지만 복귀를 반대하는 산별노조 조합원 2백여 명이 위원장실 앞에 모여 회의 개최를 막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은 정부의 일반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의제를 제외하지 않으면 노사정위에 들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한국노총 지도부가 복귀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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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노사정 복귀’ 불투명…회의장 점거
    • 입력 2015-08-18 12:06:15
    • 수정2015-08-18 1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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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정부의 노동시장 개편 추진과 관련해 오늘 노사정 대화 복귀 여부를 논의하려고 했지만 복귀를 반대하는 산별 노조가 회의장 입구를 점거하면서 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전 11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공식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지만 복귀를 반대하는 산별노조 조합원 2백여 명이 위원장실 앞에 모여 회의 개최를 막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은 정부의 일반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의제를 제외하지 않으면 노사정위에 들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한국노총 지도부가 복귀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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