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맹희 조문 행렬…장남 빈소 못 오는 이유는?

입력 2015.08.18 (17:04) 수정 2015.08.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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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별세한 이맹희 CJ 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조문행렬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장남 이재현 회장은 아직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폐암으로 타계한 고 이맹희 CJ 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재계 인사들이 잇따라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공식 조문전인 오전 8시 20분쯤 SK 최태원 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습니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 사장단들도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도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현재 빈소에는 이미경 부회장과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지키고 있습니다.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장남 이재현 회장은 아직까지 부친의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장례식장 방문을 위해 법원으로부터 허락도 받았지만 신장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된 데다 감염우려가 있어 병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어젯밤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부회장은 병석에 있는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가의 대표로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명예회장의 장례는 CJ 그룹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0일, 영결식은 서울 CJ 인재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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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이맹희 조문 행렬…장남 빈소 못 오는 이유는?
    • 입력 2015-08-18 17:06:47
    • 수정2015-08-18 1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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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별세한 이맹희 CJ 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조문행렬이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장남 이재현 회장은 아직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폐암으로 타계한 고 이맹희 CJ 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재계 인사들이 잇따라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공식 조문전인 오전 8시 20분쯤 SK 최태원 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습니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 사장단들도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도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현재 빈소에는 이미경 부회장과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지키고 있습니다.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장남 이재현 회장은 아직까지 부친의 빈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장례식장 방문을 위해 법원으로부터 허락도 받았지만 신장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된 데다 감염우려가 있어 병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어젯밤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부회장은 병석에 있는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가의 대표로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명예회장의 장례는 CJ 그룹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0일, 영결식은 서울 CJ 인재원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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