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돼지고기 가격 유럽 ‘최고 수준’
입력 2015.08.19 (12:48)
수정 2015.08.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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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산 돼지고기 값이 이웃나라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이에따라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 취급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올여름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산 돼지고기의 기본 가격을 1kg에 1.4유로, 우리 돈 1,9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돼지 사육 농가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난봄부터 가격 인상을 요구하자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 겁니다.
<인터뷰> 레스네(돼지 사육 농민) : "1.40유로(1,900원)는 사료, 축사, 인건비 등 돼지 사육을 위한 기본적인 가격입니다."
그러자 거대 육가공 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독일, 덴마크 등 이웃 유럽 국가들의 돼지고기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이유에섭니다.
프랑스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되는 기간, 오히려 독일산 돼지고깃값은 내려갔습니다.
대규모 사육장과 동유럽의 값싼 노동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kg당 300원 이상 싸게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돼지 사육 농가와 육가공 업체 사이 입장 차가 벌어지자 정부는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프랑스산 돼지고기 값이 이웃나라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이에따라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 취급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올여름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산 돼지고기의 기본 가격을 1kg에 1.4유로, 우리 돈 1,9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돼지 사육 농가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난봄부터 가격 인상을 요구하자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 겁니다.
<인터뷰> 레스네(돼지 사육 농민) : "1.40유로(1,900원)는 사료, 축사, 인건비 등 돼지 사육을 위한 기본적인 가격입니다."
그러자 거대 육가공 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독일, 덴마크 등 이웃 유럽 국가들의 돼지고기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이유에섭니다.
프랑스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되는 기간, 오히려 독일산 돼지고깃값은 내려갔습니다.
대규모 사육장과 동유럽의 값싼 노동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kg당 300원 이상 싸게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돼지 사육 농가와 육가공 업체 사이 입장 차가 벌어지자 정부는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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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돼지고기 가격 유럽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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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9 12:54:31
- 수정2015-08-19 13:04:25

<앵커 멘트>
프랑스산 돼지고기 값이 이웃나라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이에따라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 취급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올여름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산 돼지고기의 기본 가격을 1kg에 1.4유로, 우리 돈 1,9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돼지 사육 농가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난봄부터 가격 인상을 요구하자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 겁니다.
<인터뷰> 레스네(돼지 사육 농민) : "1.40유로(1,900원)는 사료, 축사, 인건비 등 돼지 사육을 위한 기본적인 가격입니다."
그러자 거대 육가공 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독일, 덴마크 등 이웃 유럽 국가들의 돼지고기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이유에섭니다.
프랑스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되는 기간, 오히려 독일산 돼지고깃값은 내려갔습니다.
대규모 사육장과 동유럽의 값싼 노동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kg당 300원 이상 싸게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돼지 사육 농가와 육가공 업체 사이 입장 차가 벌어지자 정부는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프랑스산 돼지고기 값이 이웃나라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이에따라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 취급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올여름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산 돼지고기의 기본 가격을 1kg에 1.4유로, 우리 돈 1,9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돼지 사육 농가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난봄부터 가격 인상을 요구하자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 겁니다.
<인터뷰> 레스네(돼지 사육 농민) : "1.40유로(1,900원)는 사료, 축사, 인건비 등 돼지 사육을 위한 기본적인 가격입니다."
그러자 거대 육가공 업체들이 프랑스산 돼지고기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독일, 덴마크 등 이웃 유럽 국가들의 돼지고기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이유에섭니다.
프랑스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되는 기간, 오히려 독일산 돼지고깃값은 내려갔습니다.
대규모 사육장과 동유럽의 값싼 노동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kg당 300원 이상 싸게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돼지 사육 농가와 육가공 업체 사이 입장 차가 벌어지자 정부는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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