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3D 프린팅 ‘인공손’…장애 어린이에 희망
입력 2015.08.19 (21:35)
수정 2015.08.19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손에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손'이 희망을 이뤄주고 있습니다.
이 인공손으로 물건을 잡거나 공을 던지는 동작도 할 수 있는데요.
제작비도 비싸지 않아서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교체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멋진 손이 상자에서 나오고, 오른손이 불편한 6살 아이가 조심스레 자신의 팔에 껴봅니다.
힘차게 악수를 하고, 공까지 던질 수 있게 돼 앞으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아버지 : "이런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용 인공손은 3D 프린터로 간단히 제작됩니다.
손가락 부근에 센서가 있어 손목의 움직임을 감지해 손목을 구부리거나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색상과 디자인을 마음대로 골라 영화속 슈퍼 히어로의 손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녹취> 루크(인공손 기증받은 다른 아이) : "이제 학교에 가서 손을 보여줄 수 있어요. 친구들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 손을요."
제작비는 우리 돈 6만 5천 원 정도.
보통 천만 원이 넘는 다른 인공손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장 과정에 맞춰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장갑처럼 손쉽게 끼었다가 벗을 수도 있습니다.
비영리재단 '이너블'이 2년 전부터 인공손을 기부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만 천 5백 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손에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손'이 희망을 이뤄주고 있습니다.
이 인공손으로 물건을 잡거나 공을 던지는 동작도 할 수 있는데요.
제작비도 비싸지 않아서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교체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멋진 손이 상자에서 나오고, 오른손이 불편한 6살 아이가 조심스레 자신의 팔에 껴봅니다.
힘차게 악수를 하고, 공까지 던질 수 있게 돼 앞으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아버지 : "이런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용 인공손은 3D 프린터로 간단히 제작됩니다.
손가락 부근에 센서가 있어 손목의 움직임을 감지해 손목을 구부리거나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색상과 디자인을 마음대로 골라 영화속 슈퍼 히어로의 손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녹취> 루크(인공손 기증받은 다른 아이) : "이제 학교에 가서 손을 보여줄 수 있어요. 친구들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 손을요."
제작비는 우리 돈 6만 5천 원 정도.
보통 천만 원이 넘는 다른 인공손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장 과정에 맞춰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장갑처럼 손쉽게 끼었다가 벗을 수도 있습니다.
비영리재단 '이너블'이 2년 전부터 인공손을 기부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만 천 5백 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3D 프린팅 ‘인공손’…장애 어린이에 희망
-
- 입력 2015-08-19 21:36:28
- 수정2015-08-19 22:05:11

<앵커 멘트>
손에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손'이 희망을 이뤄주고 있습니다.
이 인공손으로 물건을 잡거나 공을 던지는 동작도 할 수 있는데요.
제작비도 비싸지 않아서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교체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멋진 손이 상자에서 나오고, 오른손이 불편한 6살 아이가 조심스레 자신의 팔에 껴봅니다.
힘차게 악수를 하고, 공까지 던질 수 있게 돼 앞으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아버지 : "이런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용 인공손은 3D 프린터로 간단히 제작됩니다.
손가락 부근에 센서가 있어 손목의 움직임을 감지해 손목을 구부리거나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색상과 디자인을 마음대로 골라 영화속 슈퍼 히어로의 손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녹취> 루크(인공손 기증받은 다른 아이) : "이제 학교에 가서 손을 보여줄 수 있어요. 친구들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 손을요."
제작비는 우리 돈 6만 5천 원 정도.
보통 천만 원이 넘는 다른 인공손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장 과정에 맞춰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장갑처럼 손쉽게 끼었다가 벗을 수도 있습니다.
비영리재단 '이너블'이 2년 전부터 인공손을 기부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만 천 5백 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손에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손'이 희망을 이뤄주고 있습니다.
이 인공손으로 물건을 잡거나 공을 던지는 동작도 할 수 있는데요.
제작비도 비싸지 않아서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교체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멋진 손이 상자에서 나오고, 오른손이 불편한 6살 아이가 조심스레 자신의 팔에 껴봅니다.
힘차게 악수를 하고, 공까지 던질 수 있게 돼 앞으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아버지 : "이런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용 인공손은 3D 프린터로 간단히 제작됩니다.
손가락 부근에 센서가 있어 손목의 움직임을 감지해 손목을 구부리거나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색상과 디자인을 마음대로 골라 영화속 슈퍼 히어로의 손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녹취> 루크(인공손 기증받은 다른 아이) : "이제 학교에 가서 손을 보여줄 수 있어요. 친구들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 손을요."
제작비는 우리 돈 6만 5천 원 정도.
보통 천만 원이 넘는 다른 인공손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장 과정에 맞춰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장갑처럼 손쉽게 끼었다가 벗을 수도 있습니다.
비영리재단 '이너블'이 2년 전부터 인공손을 기부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만 천 5백 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손을 갖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손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