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울EV·BMW X3 등 자동차 안전 평가 ‘1등급’

<앵커 멘트>

올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5개 차종 모두가 1등급을 받았습니다.

대포통장을 없애기 위해 광고만 해도 사법처리되는 쪽으로 처벌이 강화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 대상 12개 차종 가운데, 평가가 끝난 5개 차종이 모두 1등급을 받았습니다.

승용 부분의 인피니티 Q50과 쌍용 티볼리, 레저용 승용 부분의 기아 쏘울EV와 현대 투싼, BMW X3 입니다.

정면과 측면 등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는 기아 소울EV가 99.3점으로 가장 높았고 보행자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은 인피니티 Q50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부는 기아 K5 등 나머지 7개 차종에 대한 평가를 오는 11월 안에 마무리하고, 전체 12개 차종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를 12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통한 항공권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은 카카오페이로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상하이와 홍콩, 마닐라 등 국제선 일부 인기 노선과 제주 노선에 대해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대포통장을 사고 판다는 광고만 해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이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