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소녀의 바람 담긴 ‘행운의 홀인원’

미국 켄터키 주의 한 골프장입니다.

신중하게 바람의 방향과 목표 지점을 확인하는 11살 골프 소녀!

왠지 모를 비장함까지 느껴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소녀의 아빠가 홀인원에 성공하면 강아지를 사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인데요.

간절한 바람까지 담아 골프채를 휘두르는 소녀!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갑자기 환호성을 지르는데요.

그 어렵다는 홀인원에 진짜로 성공한 겁니다.

자기 손으로 만든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골프 소녀!

행운의 홀인원으로 아빠에게 강아지도 받을 수 있게 됐으니 기쁨도 두 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