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가차 없는 응징”…문재인 “고위급 접촉해야”
입력 2015.08.21 (19:12)
수정 2015.08.21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의 서부전선 도발에 대해 정치권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각각 합동참모본부와 경기도 연천군 대피소를 찾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섰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북한 도발 상황을 보고받고, 전군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 도발에 가차 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야 하고 북한에 끌려다니는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을 믿는다며 불편함과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전 국민이 단결해서 북한의 도발 습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포격이 있었던 경기도 연천군의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 방지책 마련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표는 잇단 도발로 전쟁이라도 생기면 우리 민족 전체가 공멸하게 된다며 북한은 얻을 것 없는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상황이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되,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에 조건없는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국회는 전군 대비태세 속에 군 지휘부가 현장 지휘에 전념하도록 당초 예정됐던 국방위 현안 보고를 연기했고, 예결특위 정책질의에도 한민구 국방 장관 대신 차관을 출석시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북한의 서부전선 도발에 대해 정치권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각각 합동참모본부와 경기도 연천군 대피소를 찾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섰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북한 도발 상황을 보고받고, 전군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 도발에 가차 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야 하고 북한에 끌려다니는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을 믿는다며 불편함과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전 국민이 단결해서 북한의 도발 습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포격이 있었던 경기도 연천군의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 방지책 마련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표는 잇단 도발로 전쟁이라도 생기면 우리 민족 전체가 공멸하게 된다며 북한은 얻을 것 없는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상황이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되,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에 조건없는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국회는 전군 대비태세 속에 군 지휘부가 현장 지휘에 전념하도록 당초 예정됐던 국방위 현안 보고를 연기했고, 예결특위 정책질의에도 한민구 국방 장관 대신 차관을 출석시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무성 “가차 없는 응징”…문재인 “고위급 접촉해야”
-
- 입력 2015-08-21 19:13:11
- 수정2015-08-21 19:36:58
<앵커 멘트>
북한의 서부전선 도발에 대해 정치권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각각 합동참모본부와 경기도 연천군 대피소를 찾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섰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북한 도발 상황을 보고받고, 전군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 도발에 가차 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야 하고 북한에 끌려다니는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을 믿는다며 불편함과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전 국민이 단결해서 북한의 도발 습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포격이 있었던 경기도 연천군의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 방지책 마련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표는 잇단 도발로 전쟁이라도 생기면 우리 민족 전체가 공멸하게 된다며 북한은 얻을 것 없는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상황이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되,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에 조건없는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국회는 전군 대비태세 속에 군 지휘부가 현장 지휘에 전념하도록 당초 예정됐던 국방위 현안 보고를 연기했고, 예결특위 정책질의에도 한민구 국방 장관 대신 차관을 출석시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북한의 서부전선 도발에 대해 정치권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각각 합동참모본부와 경기도 연천군 대피소를 찾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섰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북한 도발 상황을 보고받고, 전군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 도발에 가차 없이 응징하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야 하고 북한에 끌려다니는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을 믿는다며 불편함과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전 국민이 단결해서 북한의 도발 습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포격이 있었던 경기도 연천군의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 방지책 마련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표는 잇단 도발로 전쟁이라도 생기면 우리 민족 전체가 공멸하게 된다며 북한은 얻을 것 없는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상황이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되,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에 조건없는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국회는 전군 대비태세 속에 군 지휘부가 현장 지휘에 전념하도록 당초 예정됐던 국방위 현안 보고를 연기했고, 예결특위 정책질의에도 한민구 국방 장관 대신 차관을 출석시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
-
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양민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