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그리스 총리 사퇴…다음 달 20일 조기 총선 외

입력 2015.08.21 (19:15) 수정 2015.08.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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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채권단의 긴축재정 요구를 수용한 것에 대한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자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가 집권 일곱달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조기 총선은 다음달 20일쯤 치뤄질 예정인데 집권당인 시리자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이어서 치프라스 총리가 재집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톈진 또 화재 4건…맹독성 오수까지

중국 톈진 폭발사고 현장에서 오늘 4건의 화재가 또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폭발사고 지점에서는 5만 톤에 이르는 맹독성 오수도 물웅덩이에 고여있어 전체 오수를 처리하는 데 2,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중국 관영 CCTV가 지적했습니다.

카터, 뇌까지 암 전이…“신의 손에 달렸다”

간암 투병 중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간암이 뇌에까지 전이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선 치료에 들어간 카터 전 대통령은 이제 신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결과가 오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지구 온도 136년 관측 사상 최고

지난달이 136년 관측사상 가장 더운 달이었다고 미국 환경정보센터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 평균 온도는 16.61도로 20세기 평균보다 0.81도 높았다며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환경정보센터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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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1 19:17:32
    • 수정2015-08-21 1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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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채권단의 긴축재정 요구를 수용한 것에 대한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자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가 집권 일곱달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조기 총선은 다음달 20일쯤 치뤄질 예정인데 집권당인 시리자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이어서 치프라스 총리가 재집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톈진 또 화재 4건…맹독성 오수까지

중국 톈진 폭발사고 현장에서 오늘 4건의 화재가 또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폭발사고 지점에서는 5만 톤에 이르는 맹독성 오수도 물웅덩이에 고여있어 전체 오수를 처리하는 데 2,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중국 관영 CCTV가 지적했습니다.

카터, 뇌까지 암 전이…“신의 손에 달렸다”

간암 투병 중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간암이 뇌에까지 전이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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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구 온도 136년 관측 사상 최고

지난달이 136년 관측사상 가장 더운 달이었다고 미국 환경정보센터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 평균 온도는 16.61도로 20세기 평균보다 0.81도 높았다며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환경정보센터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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