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북 확성기 11곳 공격 가능성…도발 대응 태세”
입력 2015.08.22 (06:08)
수정 2015.08.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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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상으로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시설을 꼽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면서 북한의 예상되는 다양한 도발 유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이후에도 대북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방송을 예정대로 실시했습니다.
잇따른 도발을 북한이 인정하고 사과와 문책 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방송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뢰 도발에 따른 우리의 응당한 조치입니다."
확성기 방송이 계속되면 그제 위협성 포격과는 달리 직접 조준 타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취> 백승주(국방부 차관) : "우리가 11곳 지역에서 북한에 확성기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방송 시설에 대한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희들은 우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대전차 유도탄 등 정밀 무기로 확성기를 공격할 경우 도발원점 포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11군단과 정찰총국 등 특수전 병력을 동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군은 북한이 확성기에 우리 군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다른 대상을 공격하는 '성동격서'식 도발이나 사이버 테러, 무인기 침투 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상으로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시설을 꼽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면서 북한의 예상되는 다양한 도발 유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이후에도 대북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방송을 예정대로 실시했습니다.
잇따른 도발을 북한이 인정하고 사과와 문책 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방송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뢰 도발에 따른 우리의 응당한 조치입니다."
확성기 방송이 계속되면 그제 위협성 포격과는 달리 직접 조준 타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취> 백승주(국방부 차관) : "우리가 11곳 지역에서 북한에 확성기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방송 시설에 대한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희들은 우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대전차 유도탄 등 정밀 무기로 확성기를 공격할 경우 도발원점 포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11군단과 정찰총국 등 특수전 병력을 동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군은 북한이 확성기에 우리 군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다른 대상을 공격하는 '성동격서'식 도발이나 사이버 테러, 무인기 침투 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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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대북 확성기 11곳 공격 가능성…도발 대응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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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2 06:25:53
- 수정2015-08-22 15:25:23
<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상으로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시설을 꼽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면서 북한의 예상되는 다양한 도발 유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이후에도 대북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방송을 예정대로 실시했습니다.
잇따른 도발을 북한이 인정하고 사과와 문책 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방송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뢰 도발에 따른 우리의 응당한 조치입니다."
확성기 방송이 계속되면 그제 위협성 포격과는 달리 직접 조준 타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취> 백승주(국방부 차관) : "우리가 11곳 지역에서 북한에 확성기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방송 시설에 대한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희들은 우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대전차 유도탄 등 정밀 무기로 확성기를 공격할 경우 도발원점 포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11군단과 정찰총국 등 특수전 병력을 동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군은 북한이 확성기에 우리 군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다른 대상을 공격하는 '성동격서'식 도발이나 사이버 테러, 무인기 침투 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상으로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시설을 꼽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면서 북한의 예상되는 다양한 도발 유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이후에도 대북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방송을 예정대로 실시했습니다.
잇따른 도발을 북한이 인정하고 사과와 문책 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방송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 :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뢰 도발에 따른 우리의 응당한 조치입니다."
확성기 방송이 계속되면 그제 위협성 포격과는 달리 직접 조준 타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취> 백승주(국방부 차관) : "우리가 11곳 지역에서 북한에 확성기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방송 시설에 대한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희들은 우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대전차 유도탄 등 정밀 무기로 확성기를 공격할 경우 도발원점 포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11군단과 정찰총국 등 특수전 병력을 동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군은 북한이 확성기에 우리 군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다른 대상을 공격하는 '성동격서'식 도발이나 사이버 테러, 무인기 침투 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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