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속 남북 고위급 접촉 ‘대표단 만나는 순간’
입력 2015.08.22 (21:04)
수정 2015.08.2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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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22일) 고위급 접촉 정말 힘겹게 성사됐는데요.
양쪽 대표단이 만나는 순간,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복 차림의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이 회담장에 들어서자, 미리 도착해 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악수를 청합니다.
지난해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두 사람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양건 북한 대남담당 비서는 테이블에서 다시 한번 악수를 나눴습니다.
고위급 접촉이 시작된 판문점 평화의 집 주위는 삼엄한 경계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앞서 남북 양측은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을 불과 두시간 남겨놓고 극적으로 고위급 접촉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장관, 북한의 총정치국장과 대남담당비서가 공식 대표로 만나는 형식은 남북 회담 사상 처음입니다.
현 정부 들어 최고위급 인사의 접촉이면서 양측의 안보 실세와 통일 정책 책임자 간 만남인 만큼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회담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이번 접촉에서 긴장 완화의 돌파구가 열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어제(22일) 고위급 접촉 정말 힘겹게 성사됐는데요.
양쪽 대표단이 만나는 순간,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복 차림의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이 회담장에 들어서자, 미리 도착해 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악수를 청합니다.
지난해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두 사람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양건 북한 대남담당 비서는 테이블에서 다시 한번 악수를 나눴습니다.
고위급 접촉이 시작된 판문점 평화의 집 주위는 삼엄한 경계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앞서 남북 양측은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을 불과 두시간 남겨놓고 극적으로 고위급 접촉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장관, 북한의 총정치국장과 대남담당비서가 공식 대표로 만나는 형식은 남북 회담 사상 처음입니다.
현 정부 들어 최고위급 인사의 접촉이면서 양측의 안보 실세와 통일 정책 책임자 간 만남인 만큼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회담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이번 접촉에서 긴장 완화의 돌파구가 열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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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 속 남북 고위급 접촉 ‘대표단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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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2 21:06:34
- 수정2015-08-23 05:21:41
![](/data/news/2015/08/22/3134480_40.jpg)
<앵커 멘트>
어제(22일) 고위급 접촉 정말 힘겹게 성사됐는데요.
양쪽 대표단이 만나는 순간,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복 차림의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이 회담장에 들어서자, 미리 도착해 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악수를 청합니다.
지난해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두 사람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양건 북한 대남담당 비서는 테이블에서 다시 한번 악수를 나눴습니다.
고위급 접촉이 시작된 판문점 평화의 집 주위는 삼엄한 경계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앞서 남북 양측은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을 불과 두시간 남겨놓고 극적으로 고위급 접촉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장관, 북한의 총정치국장과 대남담당비서가 공식 대표로 만나는 형식은 남북 회담 사상 처음입니다.
현 정부 들어 최고위급 인사의 접촉이면서 양측의 안보 실세와 통일 정책 책임자 간 만남인 만큼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회담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이번 접촉에서 긴장 완화의 돌파구가 열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어제(22일) 고위급 접촉 정말 힘겹게 성사됐는데요.
양쪽 대표단이 만나는 순간,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복 차림의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이 회담장에 들어서자, 미리 도착해 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악수를 청합니다.
지난해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두 사람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양건 북한 대남담당 비서는 테이블에서 다시 한번 악수를 나눴습니다.
고위급 접촉이 시작된 판문점 평화의 집 주위는 삼엄한 경계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앞서 남북 양측은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을 불과 두시간 남겨놓고 극적으로 고위급 접촉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장관, 북한의 총정치국장과 대남담당비서가 공식 대표로 만나는 형식은 남북 회담 사상 처음입니다.
현 정부 들어 최고위급 인사의 접촉이면서 양측의 안보 실세와 통일 정책 책임자 간 만남인 만큼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회담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이번 접촉에서 긴장 완화의 돌파구가 열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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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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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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