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지저스’ 로저스, 마운드 밖 ‘엉뚱 매력’

입력 2015.08.25 (06:23) 수정 2015.08.25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선 한화 외국인 투수 로저스의 괴물같은 투구와 엉뚱한 매력이 화제입니다.

빼어난 실력에 친화력으로 팀내 응원단장으로 통합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4경기 가운데 2차례의 완봉을 포함해 무려 3번의 완투승.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한화 로저스는 구세주란 뜻의 지저스로 불립니다

<인터뷰> 로저스(한화) : "한국에 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팬들을 좋아하고 한국의 모든 것을 즐기고 있어요."

경기 시작전 음료수의 줄을 맞춰 냉장고에 넣으며 물당번을 자처합니다.

그라운드로 초대한 팬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팬서비스에 앞장섭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잘 지냈어요? 아주 잘 지내요"

<녹취> "제가 사진 찍어줄게요"

한화의 육성 응원을 따라하고 중계 카메라에 얼굴을 내밀 정도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특히 지난 주말 관중과 대치하며 흥분한 팀 동료 이용규를 달랠 정도로 의젓함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송주호(한화) : "저희한테 기를 많이 넣어주고 응원단장 같은 선수에요."

이번주 1위부터 3위팀을 차례로 만나 중대 고비를 맞게 된 한화 뛰어난 실력에 푸근한 인성까지 겸비한 로저스가 5강 경쟁의 희망으로 나섭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화의 지저스’ 로저스, 마운드 밖 ‘엉뚱 매력’
    • 입력 2015-08-25 06:25:33
    • 수정2015-08-25 07:17: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선 한화 외국인 투수 로저스의 괴물같은 투구와 엉뚱한 매력이 화제입니다.

빼어난 실력에 친화력으로 팀내 응원단장으로 통합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4경기 가운데 2차례의 완봉을 포함해 무려 3번의 완투승.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한화 로저스는 구세주란 뜻의 지저스로 불립니다

<인터뷰> 로저스(한화) : "한국에 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팬들을 좋아하고 한국의 모든 것을 즐기고 있어요."

경기 시작전 음료수의 줄을 맞춰 냉장고에 넣으며 물당번을 자처합니다.

그라운드로 초대한 팬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팬서비스에 앞장섭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잘 지냈어요? 아주 잘 지내요"

<녹취> "제가 사진 찍어줄게요"

한화의 육성 응원을 따라하고 중계 카메라에 얼굴을 내밀 정도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특히 지난 주말 관중과 대치하며 흥분한 팀 동료 이용규를 달랠 정도로 의젓함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송주호(한화) : "저희한테 기를 많이 넣어주고 응원단장 같은 선수에요."

이번주 1위부터 3위팀을 차례로 만나 중대 고비를 맞게 된 한화 뛰어난 실력에 푸근한 인성까지 겸비한 로저스가 5강 경쟁의 희망으로 나섭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