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날았다’ 프라이스, 여자 100m 2연패 달성!

입력 2015.08.25 (21:54) 수정 2015.08.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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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두 대회 연속 여자 100미터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압도적인 질주로 우승을 예감한 프라이스.

네덜란드의 신예 시퍼스가 막판 스퍼트를 해봤지만, 프라이스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했습니다.

10초 7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프라이스는 두 대회 연속 여자 100미터 정상에 올랐습니다.

벤테케의 순간 돌파를 미리 주시한 뒤 막아낸 아스널 골키퍼 체흐.

전반 45분 선방이 가장 빛났습니다.

쿠티뉴의 기습 슈팅을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손을 뻗었고 손가락 끝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놓았습니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에선 단 한 골도 없었지만 체흐의 선방만으로 열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파울 타구를 향한 쾌속 질주.

방수포 위를 굴러도 공을 놓치지않는 집중력까지.

110kg이 넘는 육중한 몸에도 유연함과 끈기로 타구를 잡아낸 보스턴의 산도발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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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날았다’ 프라이스, 여자 100m 2연패 달성!
    • 입력 2015-08-25 21:55:27
    • 수정2015-08-25 22:33:33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두 대회 연속 여자 100미터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압도적인 질주로 우승을 예감한 프라이스.

네덜란드의 신예 시퍼스가 막판 스퍼트를 해봤지만, 프라이스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했습니다.

10초 7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프라이스는 두 대회 연속 여자 100미터 정상에 올랐습니다.

벤테케의 순간 돌파를 미리 주시한 뒤 막아낸 아스널 골키퍼 체흐.

전반 45분 선방이 가장 빛났습니다.

쿠티뉴의 기습 슈팅을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손을 뻗었고 손가락 끝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놓았습니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에선 단 한 골도 없었지만 체흐의 선방만으로 열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파울 타구를 향한 쾌속 질주.

방수포 위를 굴러도 공을 놓치지않는 집중력까지.

110kg이 넘는 육중한 몸에도 유연함과 끈기로 타구를 잡아낸 보스턴의 산도발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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