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해변 비교

입력 2015.08.27 (12:48) 수정 2015.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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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남부의 '꼬따쥐르'와 스페인의 '코스타 브라바' 해변은 프랑스인들에게 사랑받는 피서진데요, 이 두 해변의 장단점을 비교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이 우수한 해변을 고르는 첫째 기준은 무엇보다 일조량입니다.

<인터뷰> 관광객 : "(왜 굳이 남 프랑스로 왔습니까?) 태양이 좋아서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꼬따쥐르' 지방은 연간 2700시간 태양이 내리쬡니다.

스페인의 '코스타 브라바'역시 연간 3000시간 태양이 작렬하는데요.

그렇다면 비용면에서 어떤 곳이 더 저렴할까요?

프랑스 '꼬따쥐르'의 경우 선베드 대여료가 하루 18유로인 반면 스페인 '코스타 브라바'에선 절반 밖에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꼬따쥐르(관광객) : "조금 비싸죠. 남불의 '꼬따쥐르' 물가가 다른 나라 해안의 물가보다 비쌉니다."

식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스타 브라바 식당'에선 일인 당 식사값이 20유로면 충분한 반면 '꼬따쥐르'에선 평균 30유로에 달합니다.

그러나 비용 차이에도 불구하고 '꼬따쥐르'가 스페인을 앞지르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문화유산입니다.

'꼬따쥐르'에는 아름다운 해변뿐 아니라 300여개의 다양한 박물관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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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해변 비교
    • 입력 2015-08-27 12:50:11
    • 수정2015-08-27 12:59:01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남부의 '꼬따쥐르'와 스페인의 '코스타 브라바' 해변은 프랑스인들에게 사랑받는 피서진데요, 이 두 해변의 장단점을 비교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이 우수한 해변을 고르는 첫째 기준은 무엇보다 일조량입니다.

<인터뷰> 관광객 : "(왜 굳이 남 프랑스로 왔습니까?) 태양이 좋아서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꼬따쥐르' 지방은 연간 2700시간 태양이 내리쬡니다.

스페인의 '코스타 브라바'역시 연간 3000시간 태양이 작렬하는데요.

그렇다면 비용면에서 어떤 곳이 더 저렴할까요?

프랑스 '꼬따쥐르'의 경우 선베드 대여료가 하루 18유로인 반면 스페인 '코스타 브라바'에선 절반 밖에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꼬따쥐르(관광객) : "조금 비싸죠. 남불의 '꼬따쥐르' 물가가 다른 나라 해안의 물가보다 비쌉니다."

식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스타 브라바 식당'에선 일인 당 식사값이 20유로면 충분한 반면 '꼬따쥐르'에선 평균 30유로에 달합니다.

그러나 비용 차이에도 불구하고 '꼬따쥐르'가 스페인을 앞지르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문화유산입니다.

'꼬따쥐르'에는 아름다운 해변뿐 아니라 300여개의 다양한 박물관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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