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 수송선 도킹 일본인들이 성공

입력 2015.08.27 (12:50) 수정 2015.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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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우주수송선 '고노토리'가 국제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도킹은 모두 일본인 손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리포트>

이번 도킹에 관여한 곳은 모두 3곳.

먼저, 일본 쓰쿠바 우주센터에서 수송선을 국제우주정거장 아래 10미터 지점까지 접근시키자 미국 NASA 관제센터에 있는 일본인 우주비행사 와카타 씨가 우주정거장에 수송선을 잡으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를 받아,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일본인 우주비행사 유이 씨가 로봇 팔로 수송선을 잡았는데요.

<인터뷰> 와카타 고이치(우주비행사/나사 관제 센터) : "팀 전원의 열정과 훌륭한 팀워크 덕분에 수송선이 무사히 도착해 매우 기쁩니다."

이번 도킹 방법은 일본이 고안했습니다

기존에는 우주선이 엔진을 작동해 우주정거장에 접근했지만 충돌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송선이 레이저로 우주정거장과의 거리를 측정하며 천천히 우주정거장에 접근했고 10미터 지점까지 접근한 뒤 모든 엔진을 껐습니다.

그러자 우주정거장에서 로봇팔이 나와 수송선을 잡아 도킹시킨 겁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시속 2만 8천킬로미터로 비행하고 있어 여기에 접근할 때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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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우주 수송선 도킹 일본인들이 성공
    • 입력 2015-08-27 12:52:03
    • 수정2015-08-27 12:59:02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우주수송선 '고노토리'가 국제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도킹은 모두 일본인 손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리포트>

이번 도킹에 관여한 곳은 모두 3곳.

먼저, 일본 쓰쿠바 우주센터에서 수송선을 국제우주정거장 아래 10미터 지점까지 접근시키자 미국 NASA 관제센터에 있는 일본인 우주비행사 와카타 씨가 우주정거장에 수송선을 잡으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를 받아,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일본인 우주비행사 유이 씨가 로봇 팔로 수송선을 잡았는데요.

<인터뷰> 와카타 고이치(우주비행사/나사 관제 센터) : "팀 전원의 열정과 훌륭한 팀워크 덕분에 수송선이 무사히 도착해 매우 기쁩니다."

이번 도킹 방법은 일본이 고안했습니다

기존에는 우주선이 엔진을 작동해 우주정거장에 접근했지만 충돌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송선이 레이저로 우주정거장과의 거리를 측정하며 천천히 우주정거장에 접근했고 10미터 지점까지 접근한 뒤 모든 엔진을 껐습니다.

그러자 우주정거장에서 로봇팔이 나와 수송선을 잡아 도킹시킨 겁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시속 2만 8천킬로미터로 비행하고 있어 여기에 접근할 때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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