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생사 확인 위한 ‘이산가족 전수 조사’
입력 2015.08.27 (19:05)
수정 2015.08.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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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정부에 등록한 생존 이산가족 중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 고령인데요.
대한적십자사가 다음주부터 전체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생사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의 생사 확인 작업을 다음주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산가족들의 연락처와 인적 사항, 그리고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희망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적십자사 강당에 전화기 백여 대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생사를 확인하고 통화가 안 되면 우편 등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확인 대상은 통일부 이산가족 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12만 9천여 명 가운데 생존해 있는 6만 6천여 명입니다.
연령별로는 90살 이상이 7천 8백여 명, 80대가 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이산가족의 54%입니다.
70대는 만 8천여 명, 60대는 6천 8백여 명, 50살 이하는 5천 2백여 명 등입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다음달 초에 있을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에서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면, 우리 측 이산가족의 자료를 북한에 넘겨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현재 정부에 등록한 생존 이산가족 중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 고령인데요.
대한적십자사가 다음주부터 전체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생사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의 생사 확인 작업을 다음주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산가족들의 연락처와 인적 사항, 그리고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희망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적십자사 강당에 전화기 백여 대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생사를 확인하고 통화가 안 되면 우편 등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확인 대상은 통일부 이산가족 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12만 9천여 명 가운데 생존해 있는 6만 6천여 명입니다.
연령별로는 90살 이상이 7천 8백여 명, 80대가 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이산가족의 54%입니다.
70대는 만 8천여 명, 60대는 6천 8백여 명, 50살 이하는 5천 2백여 명 등입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다음달 초에 있을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에서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면, 우리 측 이산가족의 자료를 북한에 넘겨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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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사, 생사 확인 위한 ‘이산가족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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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7 19:06:45
- 수정2015-08-27 19:36:01
<앵커 멘트>
현재 정부에 등록한 생존 이산가족 중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 고령인데요.
대한적십자사가 다음주부터 전체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생사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의 생사 확인 작업을 다음주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산가족들의 연락처와 인적 사항, 그리고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희망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적십자사 강당에 전화기 백여 대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생사를 확인하고 통화가 안 되면 우편 등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확인 대상은 통일부 이산가족 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12만 9천여 명 가운데 생존해 있는 6만 6천여 명입니다.
연령별로는 90살 이상이 7천 8백여 명, 80대가 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이산가족의 54%입니다.
70대는 만 8천여 명, 60대는 6천 8백여 명, 50살 이하는 5천 2백여 명 등입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다음달 초에 있을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에서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면, 우리 측 이산가족의 자료를 북한에 넘겨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현재 정부에 등록한 생존 이산가족 중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 고령인데요.
대한적십자사가 다음주부터 전체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생사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의 생사 확인 작업을 다음주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산가족들의 연락처와 인적 사항, 그리고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을 희망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적십자사 강당에 전화기 백여 대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생사를 확인하고 통화가 안 되면 우편 등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확인 대상은 통일부 이산가족 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12만 9천여 명 가운데 생존해 있는 6만 6천여 명입니다.
연령별로는 90살 이상이 7천 8백여 명, 80대가 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이산가족의 54%입니다.
70대는 만 8천여 명, 60대는 6천 8백여 명, 50살 이하는 5천 2백여 명 등입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다음달 초에 있을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에서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면, 우리 측 이산가족의 자료를 북한에 넘겨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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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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