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북, 태풍 피해 심각…40명 사망” 외

입력 2015.08.27 (19:17) 수정 2015.08.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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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연맹은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내린 집중호우에 북한 함경북도 나선시 인근에서 40명이 숨지고 만 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백 50여 채가 완전히 부서지는 등 피해가 속출해 조선 적십자사가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中 증시 5.34% 급등…아시아 증시도 상승

중국 상하이 증시가 추가 유동성 공급 조치 등에 힘입어 엿새 만에 5.34% 급등한 채 마감하며 주가 3천 선도 회복했습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어제보다 1.08% 오르며 거래를 마치는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경, 콜롬비아 난민 행렬

베네수엘라 국경지대에 최근 콜롬비아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내전과 가난 등을 피해 무단 이주한 콜롬비아인들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들에게 72시간 내에 돌아갈 것을 명령했고 이미 천여 명을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극장 총기 난사범 ‘3,318년 종신형’

지난 2012년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배트맨'의 악당 조커를 흉내내며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숨지게 하고 70명을 다치게 한 총기난사범 제임스 홈스에 대해 콜로라도 주 법원이 3천 318년의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판사는 "피고가 어떤 동정을 받을 자격도 없다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형량을 내린다"고 밝혔는데 배심원단 가운데 1명이 반대해 사형선고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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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북, 태풍 피해 심각…40명 사망” 외
    • 입력 2015-08-27 19:19:12
    • 수정2015-08-27 1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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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연맹은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내린 집중호우에 북한 함경북도 나선시 인근에서 40명이 숨지고 만 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백 50여 채가 완전히 부서지는 등 피해가 속출해 조선 적십자사가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中 증시 5.34% 급등…아시아 증시도 상승

중국 상하이 증시가 추가 유동성 공급 조치 등에 힘입어 엿새 만에 5.34% 급등한 채 마감하며 주가 3천 선도 회복했습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어제보다 1.08% 오르며 거래를 마치는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경, 콜롬비아 난민 행렬

베네수엘라 국경지대에 최근 콜롬비아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내전과 가난 등을 피해 무단 이주한 콜롬비아인들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들에게 72시간 내에 돌아갈 것을 명령했고 이미 천여 명을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美 극장 총기 난사범 ‘3,318년 종신형’

지난 2012년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배트맨'의 악당 조커를 흉내내며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숨지게 하고 70명을 다치게 한 총기난사범 제임스 홈스에 대해 콜로라도 주 법원이 3천 318년의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판사는 "피고가 어떤 동정을 받을 자격도 없다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형량을 내린다"고 밝혔는데 배심원단 가운데 1명이 반대해 사형선고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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