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국인 선수 돌풍…이유는?

입력 2015.09.01 (06:24) 수정 2015.09.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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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 투수에서 스카우트 코치로 변신한 라이언 사도스키가 한국야구 멘토로 활약하며 롯데의 외국인 선수 돌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 선수 최초로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한 아두치에 롯데 1·2 선발을 책임지는 린드블럼, 레일리까지.

만점짜리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롯데 외국인 선수 3인방 뒤엔 선수들의 멘토를 자청한 사도스키 코치가 있습니다.

<녹취> 사도스키 : "장마는 어떤 것 같습니까?"

<녹취> 린드블럼 :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습합니다."

<인터뷰> 린드블럼(롯데) : "시즌 시작 전에 사도스키 코치의 세미나에 갔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선수시절부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던 사도스키는 이제 코치로 자신의 경험을 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도스키(롯데 스카우트 코치) : "(한국야구에 적응하려면) 서로를 존중하라고 말해줬습니다. 존중받고 싶으면 당신도 다른 선수를 존중하라고 말입니다."

사도스키 코치가 SNS에 남긴 글을 보면 한국인으로 의심될 정도로 한국어도 유창합니다.

<녹취> 사도스키 : "한국말로 제가 직접합니다. 믿어주세요."

개막시리즈 시구자로까지 선정되는 등 사도스키 코치는 이제 외국인을 넘어 진정한 롯데맨으로 팬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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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1 06:26:58
    • 수정2015-09-01 0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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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투수에서 스카우트 코치로 변신한 라이언 사도스키가 한국야구 멘토로 활약하며 롯데의 외국인 선수 돌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 선수 최초로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한 아두치에 롯데 1·2 선발을 책임지는 린드블럼, 레일리까지.

만점짜리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롯데 외국인 선수 3인방 뒤엔 선수들의 멘토를 자청한 사도스키 코치가 있습니다.

<녹취> 사도스키 : "장마는 어떤 것 같습니까?"

<녹취> 린드블럼 :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습합니다."

<인터뷰> 린드블럼(롯데) : "시즌 시작 전에 사도스키 코치의 세미나에 갔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선수시절부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던 사도스키는 이제 코치로 자신의 경험을 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도스키(롯데 스카우트 코치) : "(한국야구에 적응하려면) 서로를 존중하라고 말해줬습니다. 존중받고 싶으면 당신도 다른 선수를 존중하라고 말입니다."

사도스키 코치가 SNS에 남긴 글을 보면 한국인으로 의심될 정도로 한국어도 유창합니다.

<녹취> 사도스키 : "한국말로 제가 직접합니다. 믿어주세요."

개막시리즈 시구자로까지 선정되는 등 사도스키 코치는 이제 외국인을 넘어 진정한 롯데맨으로 팬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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