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29년 만에 첫 대중가요 앨범

입력 2015.09.01 (21:39) 수정 2015.09.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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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데뷔 29년 만에 클래식이 아닌 대중가요 앨범을 내놨습니다.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조수미 씨의 새로운 도전을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렇게 좋은 날엔 그 님이 오신다면 …"

소프라노 조수미가 생애 첫 대중가요 앨범을 냈습니다.

<녹취> "얼마나 좋을까 …"

성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녹취>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꽃밭에서'와 '바람이 분다' 등 그리움을 노래한 가요 7곡에 자신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인터뷰> 조수미(성악가) : "우리나라 말로 우리의 정서를 얘기하니까 너무 느끼면서 노래를 한 것 같아요."

클래식 음악계에서 대중가요 앨범은 파격적인 일입니다.

데뷔 29년을 맞은 조수미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국내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길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조수미(성악가) : "세계 어느 콘서트홀이나 오페라하우스에서 노래를 하더라도 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은 우리나라 팬들이에요."

가요를 통해 클래식도 더 쉽고 편하게 즐길 계기를 만들겠다는 조수미.

앞으로 국내에서 대중가요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콘서트로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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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29년 만에 첫 대중가요 앨범
    • 입력 2015-09-01 21:40:37
    • 수정2015-09-01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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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데뷔 29년 만에 클래식이 아닌 대중가요 앨범을 내놨습니다.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조수미 씨의 새로운 도전을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렇게 좋은 날엔 그 님이 오신다면 …"

소프라노 조수미가 생애 첫 대중가요 앨범을 냈습니다.

<녹취> "얼마나 좋을까 …"

성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녹취>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꽃밭에서'와 '바람이 분다' 등 그리움을 노래한 가요 7곡에 자신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인터뷰> 조수미(성악가) : "우리나라 말로 우리의 정서를 얘기하니까 너무 느끼면서 노래를 한 것 같아요."

클래식 음악계에서 대중가요 앨범은 파격적인 일입니다.

데뷔 29년을 맞은 조수미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국내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길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조수미(성악가) : "세계 어느 콘서트홀이나 오페라하우스에서 노래를 하더라도 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은 우리나라 팬들이에요."

가요를 통해 클래식도 더 쉽고 편하게 즐길 계기를 만들겠다는 조수미.

앞으로 국내에서 대중가요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콘서트로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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