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집행유예 중 마약’ 김성민, 징역 10월 선고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어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 씨의 선고 공판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마약 투약 혐의로 또다시 법정에 선 배우 김성민 씨에게 결국 징역 10월, 추징금 7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해 실형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본인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인정하는 점, 깊이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며 검찰의 구형에 비해 크게 줄어든 형량을 선고했는데요.

김성민 씨는 지난 4월 시작된 1차 공판부터 자신에게 유리한 변론을 진행하지 않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총 2번의 반성문과 8번의 탄원서를 제출하며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김성민 씨가 실형을 선고 받으면서 6개월 동안 이어진 재판은 끝이 났습니다.

가수 아이유 씨가 밴드 혁오의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지난 1일, 홍대 앞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아이유 씨는 선배 가수 이문세 씨의 ‘옛사랑’을 직접 기타 연주하며 불렀고 밴드 혁오의 곡 ‘공드리’를 열창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이날 아이유 씨의 등장은 팬들 사이에서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완벽한 깜짝 출연으로, 공연 후 각종 SNS에 아이유 씨와 밴드 혁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퍼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 박중훈 씨와 문소리 씨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배우에 주목하기 위한 상으로,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한국 장편 독립영화 배우들이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지난해 처음 만들어진 ‘올해의 배우상’에서는 배우 최우식 씨와 조수향 씨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는데요.

올해는 어떤 신예를 발굴해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배우 손예진 씨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스틸 컷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손예진 씨는 심플한 셔츠에 반 묶음 한 헤어 스타일, 화장기 없는 얼굴로 청순미를 발산했는데요.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 감독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 제주도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임창정 씨가 올가을 가수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 등을 올리며 컴백 소식을 전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말끔한 정장을 차려 입고 가을 분위기를 한껏 낸 임창정 씨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동안 발라드 곡으로 사랑을 받아온 임창정 씨가 다시 한 번 가을에 어울리는 신곡을 들고 나올 것으로 짐작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에는 댄스곡으로 활동했던 임창정 씨가 이번엔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새 앨범은 오는 15일에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