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동남아 뎅기열 확산…사망자 속출 외
입력 2015.09.03 (19:15)
수정 2015.09.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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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이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말레이시아에서만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7만 5천여 명이 뎅기열에 감염돼 2백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도 24명과 12명이 각각 사망했습니다.
3살 난민 어린이 죽음에 전 세계 애도
지중해를 건너던 배가 뒤집히며 익사한 3살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터키 해변에서 발견돼 전 세계인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의 관련 사진과 영상은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제목과 함께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국제어린이구호단체는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농업 위기’…1,300여 대 트랙터 시위
프랑스 농민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천 3백여 대의 트랙터를 동원해 파리의 의회로 향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높은 세금으로 농업부문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추가 지원과 농업 구조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구촌 나무 3조 그루…문명 시작 뒤 46% 감소”
지구촌에 존재하는 나무의 수가 3조 그루가 되는 것으로 예일대 연구팀의 논문에서 추산됐습니다.
3조 그루는 전 세계인 한 사람당 422그루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류 문명이 시작된 후 나무 수는 약 4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올들어 말레이시아에서만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7만 5천여 명이 뎅기열에 감염돼 2백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도 24명과 12명이 각각 사망했습니다.
3살 난민 어린이 죽음에 전 세계 애도
지중해를 건너던 배가 뒤집히며 익사한 3살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터키 해변에서 발견돼 전 세계인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의 관련 사진과 영상은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제목과 함께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국제어린이구호단체는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농업 위기’…1,300여 대 트랙터 시위
프랑스 농민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천 3백여 대의 트랙터를 동원해 파리의 의회로 향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높은 세금으로 농업부문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추가 지원과 농업 구조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구촌 나무 3조 그루…문명 시작 뒤 46% 감소”
지구촌에 존재하는 나무의 수가 3조 그루가 되는 것으로 예일대 연구팀의 논문에서 추산됐습니다.
3조 그루는 전 세계인 한 사람당 422그루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류 문명이 시작된 후 나무 수는 약 4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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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 동남아 뎅기열 확산…사망자 속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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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03 19:17:42
- 수정2015-09-03 20:28:33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이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말레이시아에서만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7만 5천여 명이 뎅기열에 감염돼 2백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도 24명과 12명이 각각 사망했습니다.
3살 난민 어린이 죽음에 전 세계 애도
지중해를 건너던 배가 뒤집히며 익사한 3살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터키 해변에서 발견돼 전 세계인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의 관련 사진과 영상은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제목과 함께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국제어린이구호단체는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농업 위기’…1,300여 대 트랙터 시위
프랑스 농민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천 3백여 대의 트랙터를 동원해 파리의 의회로 향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높은 세금으로 농업부문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추가 지원과 농업 구조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구촌 나무 3조 그루…문명 시작 뒤 46% 감소”
지구촌에 존재하는 나무의 수가 3조 그루가 되는 것으로 예일대 연구팀의 논문에서 추산됐습니다.
3조 그루는 전 세계인 한 사람당 422그루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류 문명이 시작된 후 나무 수는 약 4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올들어 말레이시아에서만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7만 5천여 명이 뎅기열에 감염돼 2백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도 24명과 12명이 각각 사망했습니다.
3살 난민 어린이 죽음에 전 세계 애도
지중해를 건너던 배가 뒤집히며 익사한 3살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터키 해변에서 발견돼 전 세계인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의 관련 사진과 영상은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제목과 함께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국제어린이구호단체는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농업 위기’…1,300여 대 트랙터 시위
프랑스 농민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천 3백여 대의 트랙터를 동원해 파리의 의회로 향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높은 세금으로 농업부문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추가 지원과 농업 구조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구촌 나무 3조 그루…문명 시작 뒤 46% 감소”
지구촌에 존재하는 나무의 수가 3조 그루가 되는 것으로 예일대 연구팀의 논문에서 추산됐습니다.
3조 그루는 전 세계인 한 사람당 422그루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류 문명이 시작된 후 나무 수는 약 4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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